본문 바로가기
3.인맥(My net work)/현대차42年(幸)

고순호 법사

by 사니조아~ 2024. 7. 6.

일시 : 2008.11.18(화) 18:50~
장소 : 양정동 문화회관 사내현불회 법회장
제목 : 고순호 법사송별법회

1980년도 제가 입사하기전 현대차 본관에서 종범스님을 모시고 초대 법회를 시작으로 양정동 숙소 뒤 성불사를

거처효문동 연등사를 전전하며 지금 현재 현대차 문회화관에 써클룸을 두고 매월 화요일 정기법회를 하는

현불회(회장 이경세)상임 법사님이신현재 부산 동국불교대학장으로계시는고순호 학장님을 모시고

은사의 밤을 가졌다.

현재 현불회(현대차불자회)에서는 직장불교의 선봉으로 약20년간 법사님을 모시고 송별의 법회이다.

다소간정말 아쉬운 자리인것은 틀림 없다. '87년도 5월 연등사에서 법회를하는날은. 법사님을 모시로

신정동 시외버스터미널에 가서고법사님을 모시고 왔다 5시 땡 하면 부랴 부랴 숙소에가서 옷을 갈아 입고

1-1번 버스를 타고 신정동 시외버스터미널에 가면 노란 책 가방을 받아 들고 모처에서 식사를 대접한 후

택시를 대절 하고 효문동 연등사에 갑시다 하면 평소엔 잘 가다가 비가 온다던가 하면 택시는 비기와

그 논길 잘못 들어갔다가 진흙에 빠지는 날은 그야 말로 일 다 하는 날이라면서 안 갈라고 한다.

그땐 하는수 없이 우산을 받처들고연등사 오르는 날이웬지낭만일진 몰라도 입담이 적은 저로선

여간고역이아니다.그러니가슴이 조마 조마 했다.

물론 자준 아니지만 당시 김현수법우님은 정말 많이 고생을 했다 번갈아 가며 모셔야 했는데

그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처 간다.

현불회 당시 문화부장으로 소임을 할때 '90년도저의 결혼식주례사를 하신귀한 분이시다.

어제 저녁 모든 일정을 접고 간만에 우리 부부는 은사의 밤에 함께 참석하였다.

정말 부끄럽기도 하고 울불청 한마음에서 같은 부처님을맞이하는건 동일한데 어딘가 모르게 죄송

스럽움이 스처간다.

오늘 고순호 법사님이 현불회에 인연은 남다르고 20년 가까이 함께 했던 순간들이 이젠

그 인연을 이어 볼까 한다....

고 법사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전 현불회에 이탈은 했지만 우리 한마음회에서 부처님인연맺은 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조용한 날이 오면 부산에 꼭 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화 채희동 합장

 

'3.인맥(My net work) > 현대차42年(幸)' 카테고리의 다른 글

5공장 체육대회  (0) 2024.07.06
현불회 봉정암  (0) 2024.07.06
지리산  (0) 2024.07.04
새롭게 시작하는 제네시스공장  (0) 2024.07.04
공장 전출자 환영회  (0)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