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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여정(旅情)/▷해외원정(Exp)

중국 황산

by 사니조아~ 2023. 1. 2.

일시 : 2012.7.29~8.4 
대상 : 중국 황산의 아름다운 비경
목적 : 12년 하기휴가 현대차 산악회 주관

우리나라에 지리산 설악산이 있지만 삼청산에 올랐다.
이 아룸다운 대 자연이 우리에게 왜 없을까 할 정도로
아름답다.

산에서 나오는 정기는 그 정기를 받아 수출 할까?
하는 정도이다.

우리는 할수 있다.
그래도 휴가때 해외까징 갈수 있었던것은 나의 행복 보다는
운영이 더 유리 하다.

 

 

 

 

 

 

 

 

중국 황산 / 삼청산 특별산행〉
                                                                      류호열
★ 언제:2012년7월29일~8월2일(3박5일)
★ 운행시간
1.차량운행시간
 1).상행선;7월29일01:00′울산 출발~06:00′인천 도착(5시간소요)            
 2).하행선;8월1일22:20′인천 출발~명일03:30′울산 도착(5시간소요)
2.산행시간
 1).황산;7월30일07:54′황산입구 출발~17:25′황산동문 도착(9시간31분소요)
 2).삼청산;7월31일14:36′삼청산 입구 출발~19:10′남부케이블카 도착(4시간34분소요)
★ 시간기록(한국시간 기준)
- 2012년7월29일 일요일 맑음(하룻날) -
 * 01:00′ 울산 출발
명촌 중문 앞에서 관광버스 3대가 떠나서 태화로터리와 신복로터리를 지나 인천국제공항을 향해서 이른 새벽공기를 마시며 울산을 슬그머니 빠져나간다.
운영진의 간단한 설명과 함께 졸음 반 생각 반. 시간을 초월한 이런저런 내용들이 머릿속에서 영상으로 스쳐 지나간다. 지난 삼월쯤 여행 내용을 접하고 신청하게 되었고 처음 가는 해외 나들이라 유월에 여권을 만들고 떠나기 일주일전 부터 여러 가지 물건을 챙기느라 다른 생각들은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질 않았다.
 * 03:35′ 괴산 휴게소
이른 새벽부터 움직이는 여행객들이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정적을 깨운다.
전날 못다 한 잠을 채우려는지 등받이를 뒤로 젖히고 잠시 눈을 붙였다 싶더니만 벌써 다섯 시가 넘어서고 차창 밖은 어둠이 걷히기 시작하고 버스는 본능적으로 고속도로를 내달린다.
 * 06:00′ 인천 국제공항
여행사의 안내를 받아 출국절차를 거쳐 중국"동방항공사"소속 비행기에 탑승한 뒤09:20'에 발바닥을 공중으로 차고 올랐다. 상승기류를 타고 이내 곱게 포장된 기내식(볶음밥, 새우, 콩나물, 고추장, 빵 등)이 나그네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었다.
 * 10:50′ 상하이
더 넓은 상하이 끝없는 도시 건물과 사이사이 나무와 풀들 그리고 하늘 위에서 잠깐 본 상하이는 수로의 도시 같았다.
바닥에 사뿐히 내려앉은 비행기는 출구를 향해 한동안 서행한다. 밝은 햇빛과 무더운 공기가 우리를 마중하고 정오쯤 관광버스에 올라탄 후에 중국 땅에 도착 했다는 것이 느껴진다. 차량 뒷좌석에서 글을 쓰기가 어려울 정도로 덜컹 거렸고 이동 중에 가이드는 본인의 건강과 여권 그리고 시간관리를 머리말로 당부하고 여러 가지 설명을 덧붙인다.
 * 12:33′ 당원 프라자
상하이 외곽에 있는 식당으로 따뜻한 점심이 기다리고 있다. 향기로운 쟈스민차 한잔을 시작으로 회전판이 있는 식탁위에 놓인 10여 가지 요리들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빠짐없이 맛을 본다. 중국인들은 상추도 기름에 볶아 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느끼함과 향신료의 향이 있었으나 그런대로 먹을 만 했다.
 * 15:05′ 가흥 휴게소
고온 다습한 날씨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등짝을 따갑게 한다. 우리나라의 7,80년대 휴게소   같이 품목도 단순하고 소독약 냄새가 후덥지근한 날씨와 함께 더 독하게 느껴지고 제복 입은 휴게소 관리인과 상점 점원들의 무덤덤한 표정에 사회주의 분위기를 엿 볼 수 있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50,100,150,200)이란 간판이 숫자가 가리키는 거리만큼 떨어져 세워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차량 간 안전거리를 가늠할 수 있는 표식이라는 가이드의 설명이다.
 *15:40′ 항주
항주는 북경과 운하로 연결되어 있어서 예로부터 상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전기 원동기가 주 교통수단 이어서 그런지 대기가 비교적 깨끗해 보였고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도시이고 부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라 한다.
 *16:40′ 서 호
항주에 있고 옛날 황제시절에 만든 서 호는 인공 섬이 있을 정도로 범위가 크고 수심이 2~5미터 정도이고 물밑 벌의 깊이가 6~7미터 정도 된다니 빠지면 헤어나기 어렵고 또한 수초를 없애기 위해 초어를 기른다는 호수이다. 커다란 용선과 여유로워 보이는 노 젖는 자그마한 배들이 군데군데 떠 있는 풍경이 주변에 빽빽하게 자란 나무들과 어우러져 한층 더 아름다워 보였다. 유람선을 타고 호수가운데 있는 섬을 한 바퀴 돌아오는 30분 정도의 시간은 바다위에 떠 있는 느낌이었다. 이어서 서 호를 떠나서 20분 뒤 "계경각"에서 저녁을 먹고 황산시를 향한다.
 * 20:23′ 용항 휴게소
최근에 지은 것 같은 건물과 정리정돈이 잘된 많은 종류의 물건들은 "가흥"휴게소와는 달리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중국 고유의 향기와 함께 손님을 기다린다. 땅이 넓어서 지역마다 편차가 크다는 가이드의 말씀을 들으며 버스에 오르고 주변은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 21:53′ 황산시
신흥도시 같은 깨끗함이 돋보이고 네온사인이 화려한 둔계동에 위치한"천도호텔"은 4성급으로 여러동이 있었고 B동1308호에 배정받고 자정쯤 잠자리에 든다.

-7월30일 월요일 맑은 뒤 한차례 비(이튿날)
 * 05:00′ 기상
어제 긴 시간 버스 여행으로 피곤한 몸 꿀맛 같은 밤 이었다.
이른 아침을 호텔에서 준비해준 도시락으로 해결한다.
 * 07:23′ 황산 주차장
버스에서 내린 일행은 줄을 서서 공항에서처럼 콘베이어에 베낭을 올리고 검색을 받는다. 황산 초입으로 가기위한 셔틀버스 승강장 입구를 통과 하면서 세어보니 승강장이 여덟 군데나 되었다. 드나드는 사람들이 많음을 여실히 알 수 있었다.
만승한 37인승 셔틀버스는 이내 주차장 건물을 벗어나고 오르막이 시작된다. 고도는 점점 더 높아지고 엔진이 힘들어 하는 소리가 수시로 들린다. 굽이굽이 수십 굽이 대나무 숲 지대를 한참동안 오른다. 황산 주변 대나무 숲은 20%는 자연림, 80%는 인공림인데 살균살충 효과로 소나무를 살리기 위함이라는 가이드의 말씀.
 * 07:54′ 황산
표 두 장을 받고 입구 건물을 지난 뒤 돌계단을 올라 입산이 시작된다. 중국 문자라서 이해는 어렵고 한 장은 입장표 또 한 장은 케이블카 탑승권으로 짐작된다. 6인승 케이블카를 타고 큰 계곡 사이를 외줄에 매달려 올라간다. 바위 틈새에는 어렵게 자란 소나무들이 짙푸른 빛깔을 띠고 있어서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10여분동안 공중부양 관광을 끝내고 간단한 먹거리를 비롯한 갖은 상품들이 진열된 정상 휴게소에서 저 멀리 올라온 발자취를 뒤돌아 본 뒤 가파른 계단 길을 오르기 시작한다. 자연석을 그대로 쪼아내어 계단과 난간을 만들고 서너 계단 위가 손을 뻗으면 닿을 정도로 가팔랐다. 때로는 바위 사이를 비집고 때로는 동굴을 지나며 연화봉을 향해서 오른다.
 * 09:23′ 연화봉
황산 제일봉 해발1864.8미터높이인 연화봉 정상에는 둥근 표지석이 기다리고 앉아 있다.
발아래에 펼쳐진 황산 일대는 끝이 보이지가 않고 한동안 감상에 젖어서 내려가지를 못한다.
기암괴석과 기송 그리고 운해가 함께 어우러졌을 때 황산의 진미라고 한다.
 * 09:43′ 연화정
연화봉에서 뒤쪽으로 나 있는 돌계단을 따라 내려와서 능선으로 이어지는 곳에 있는 구멍가게 정도 크기인“연화봉”은 관광객들의 허기와 목마름을 달랠 수 있는 간식 및 음료를 판매한다. 여기서10:30′까지 후미를 기다렸다가 30분 정도 더 오르내리고 능선안부 지점에 있는 규모가 꽤 큰“천해”휴게소에 도착한다. 식당, 분식, 과일 등 여러 분야의 가게가 들어서 있고 앞마당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 11:30′ 광명정
“천해”휴게소를 벗어나서 10분쯤 더 능선길을 따라가면 나지막한 바위 봉우리가 나타나고 그 앞에는“광명정”이 있다. 단체 사진 찍기에 알맞은 봉우리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  갔는지 반질반질 울퉁불퉁 그 자체이다. 우리도 예외일 수가 없어서 한 장 찍고 여행은 계속된다. 날아온 바위 모습을 한 “비례석”과 두 손을 합장한 듯한“부처손”바위를 지나서 봉우리 바람이 세어서 구름을 뿜어내는 것 같다는 뜻을 가진“배운정”에 도착한다.
 * 12:28′ 서해 대 협곡
배운정에서 출발한지 10분쯤 지나서 간단한 설명 표지판과 바위틈 동굴을 지나서 가파른 계단길을 만난다. 여기서부터 계곡 바닥 까지는 콘크리트로 된 계단길의 연속이고 큰 틀에서 보면“B"자 모양을 하고 있다. 맨 위에서 보면 까마득한 저 아래에 계곡 바닥이 보일 정도로 직벽에 가까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너편 봉우리들은 섬세하게 갈갈이 골진 모양이고 듬성듬성 자란 짙푸른 소나무들이 어우러져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계곡 밑바닥 까지는 계단이 이어져 있는 것 같은데 중간에 차단되어 있어서 더 이상 내려가지 못하고 한 바퀴 돌아서 배운정으로 올라간다.
 * 14:00′ 배운정
산위에 있는 휴게소에서 호텔식 점심을 먹고 오늘 남은 여정을 채우러 떠난다. 반송처럼 생긴“단결송”과 황산에서 제일 크다는“대왕송”을 지나서 25분쯤 더 발걸음을 옮기니“북해빈관”이 나타난다.
 * 15:15′ 북해빈관
때로는 날카롭고 때로는 완만한 능선들이 서로 얽힌 선들과 솔숲 사이사이 햇빛에 반사되어 진주빛 띠는 암반지대의 경관이 아름답고 수려해서 그런지 귀빈들이 머물다간 흔적으로 한때에는 중국 최고 권력자였던“등소평”과“장쩌민”전 국가 주석의 대형 사진이 벽에 붙어 있다.
여기서 더 머물 수 없는 나그네는 발걸음을 옮긴다. 껍질이 해송처럼 회색빛을 많이 띠고 기둥 위 상층부에서 뻗은 여러 가지들의 구불구불한 모습에 검은 호랑이 라는“흑호송”을 지나서“시신봉”에 다다른다.
 *15:30′ 시신봉
믿음이 시작되는 봉우리란 뜻을 가진“시신 봉”을 마지막으로 하고 하산 준비를 한다. 일행 중 일부는 케이블카로 하산하고 나머지 일행은16:00′에 출발하여 끝없는 돌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하늘의 조화일까? 먹구름이 몰려오나 싶더니 이내 빗방울로 변하여 젖은 땀을 씻어준다.
 *17:25′ 황산 동문
빠른 걸음을 한 하산길이 한 시간 반 정도 걸린다. 먼저 와서 40분 정도 후미를 기다렸다가 셔틀버스를 타고 한 시간 정도 지나서“무궁화”한식당에서 삼겹살 구운 저녁은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맛 이었다. 그리고 숙소로 가는 길에“둔계 옛 거리”를 들러 중국 전통 상가를 둘러 본 뒤 호텔에 지친 몸을 이끌고 들어와서 자정이 넘어서 잠이 든다.

- 7월31일 화요일 맑음(사흘 날) -
 * 07:00′ 기상
호텔2층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오늘의 여정을 위해서 문을 나선다.
황산시에서10:45′에 떠난 차량은 삼청산을 향해 달려간다. 구불구불한 논·밭, 언덕에 자리잡은 전통 벌꿀 통, 칡넝쿨, 억새, 자잘한 잎들을 펼치고 실날같은 화려한 꽃을 피운 자귀나무 등 여러 환경들이 우리나라 풍경과 비슷해 보인다.
계곡은 점점 더 깊어가고 멀찍이 높고 험악해 보이는 것이 삼청산인 것 같다.
 * 12:57′ 금사농가
찌는 것 같은 더위에 숨이 턱까지 막혀 식당 건물 안에 들어와서 간신히 숨을 돌릴 수 있었다. 삼청산 입구 앞마을에 있는 식당이고 우리말과 음식이 통하는 곳이다. 점식 식사는 우리 입맛에 맞추려고 풋고추와 오이 등을 준비해서 내놓는 정성이 보인다.
 * 13:50′ 삼청산 입구
130여명의 여행객이 길게 줄지어 서서 검표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8인승 케이블카에 올라타고 가파른 비탈을 한참 오른다. 능선을 넘고 또 넘어 산중에 오솔길도 보인다. 15분 걸려 내린“금사 케이블카”는 길이가2464미터였다.
 * 14:36′ 삼청산 산행
콘크리트로 된 툇마루 길은 가파른 사면에서 절벽 모퉁이를 돌아간다.
20여분 지났을까? 거대한 코브라가 고개를 치켜들고 있는 모양을 한 높이128미터나 우뚝 솟아 있는 바위가 있다. 커다란 뱀이 산에 나타났다는 뜻을 가진“거망출산”이다. 프랑스 국적을 가진 세계적인 모 암벽 등반가가 등반을 시도해본 바위로도 유명하다.
이어서 “독수봉”,“옥황정”,“도선교(출렁다리)”를 지나서 서해안 지역으로 들어선다. 여기서 동·서해안이라 함은 운해가 끼었을 때 주 능선을 기점으로 동·서로 구분지어 진다해서 동해안과 서해안 지역이라 한다.
 * 17:54′ 천문산장
하늘을 찌를 것 같은 날카로운 봉우리들이 형형색색 각각의 모양을 이루고 있고 병풍처럼 산장을 두른 아니 산장이 병풍 속에 자리 잡고 앉은 풍광이 신선들이 사는 마을 인 듯 하고 눈이 의심스러워 보고 또 보아도 그저 경이로울 뿐 이다. 언제인가 한 번 더 와야겠다는 미련을 남기고 하산길에 접어들어 연이은 돌계단을 내려온다. 19:10′에 남부 케이블카 승하차장에 도착하고 잠시 후 관광버스에 올라탄다. 산길을 돌아 고개를 넘어 30여분 달려서 점심 식사한 “금사농가”에서 반주를 곁들여 가며 화기애애한 저녁을 먹는다.
 * 23:08′ 천도 호텔
같은 방에서 사흘 밤을 지내니 냉장고 없고 찬물이 없는 수도라도 이제는 친근감이 느껴진다. 하루 일정을 뒤돌아보며 어느새 잠이 들고 피로가 겹치니 꿈이라도 없는가 보네.

- 8월1일 수요일 맑음 (나흘째) -
 * 06:00′ 기상
인터폰 소리가 요란하게 울리고 잠이 덜 깬 눈을 비빈다.
지나간 시간이 아쉬워도 미련 없이 자리를 떨고 일어나야 한다. 뭔가 뒤를 붙잡는 것 같아서 마음이 허전하다. 너무 바쁜 일정을 보내서 일까? 혼자 물음표를 달고 가방을 들고 문을 나선다. 호텔 식당에서 아침 먹고 나서 그동안 우리가 타고 다녔던 버스에 올라타고 상하이를 향해 달린다. 이제는 덜컹거리는 버스도 익숙해진 것 같다. 휴게소에 두어 번 들러 쉬었다가 12:13′에 상하이 나들목을 통과하고 시가지 관광 뒤 공항에 도착하고 출국절차를 거친다.
이어서 19:56′에 이륙한 비행기는 상공을 날아 인천공항에 21:24′에 착륙한다. 한 시간 정도 입국 절차를 거쳐 22:20′에 울산행 관광버스에 올라탄다.

- 8월2일 목요일 맑음(마지막 날 이른 새벽) -
 * 03:30′ 울산 명촌
생전 처음 물 건너 외국 땅을 밟아 봤다.
중국은 열 번 정도는 다녀가야 여행했다고 할 수 있다는 가이드의 말씀은 우리나라의 98배 정도 면적에 다양한 민족들이 살고 또한 각기 특색이 있으며 산세가 다양하여 표현한 듯하다.
지금까지 쓴 글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으리라 본다. 온라인상에서 볼 수 있는 내용들은 되도록이면 피하고 싶었고 현지 가이드의 설명과 개인의 느낌으로 한국 시간을 기준해서 기록했음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초지일관 물심양면으로 도움주신 운영진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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