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산 : 가지산 1,240m
코스 : 석남사 주차장 => 신불산공비 토벌기념비 => 석남고개 => 가지산중봉(점심) => 가지산
대피소 => 쌀바위=> 석남사 비등산로 하산 => 1시간 소요 석남사도착 참배
부처님 오신날 이른 아침 통도사 극락암에 부처님 오신날 행사를 마치고
홀로 석남사 산행을 결심하고 늦은 시간에 도착하니 오전 11시 ~~
서울 경인 지역 산님들이 영남 알프스 종주를 선택하여 무거운 배낭을 매고 중도에
포기 하는 산님들을 포고 아쉬었다. 석남고개 올라가는 길은 주로 홀로 부부산행이
전부이고 만개한 꽃님들만 환한 미소 지으며 날 반기고 있다.
오래만에 산행을 한 탓 구력의 탓
엔진은 거품을 내며 엔진의 힘이 솟질 않아 애를 먹었다.
오늘의 주인공은 꽃이다.
꽃이 없이 갈수 없으니 꽃과 애인을 삼아 아름다운 가지산 표지석이
변경되었고 울주군에서 명품으로 소개를 하니 과연 명품자격이 될 만한 것인다.
간간히 헬기로 내려 놓은 나무계단 자재가 무더기로 자리를 지키니
다소 ㅎㅎㅎ
정상에 올라서니 자지산은 많이 훼손되었다.
그래도 영남 알프스에 큰 형님벌인데....
대피소에 들려 라면으로 다시 인사를 하고
대피소안에 가지산 80회 등산 2010.1.6로 선명하게
새져져 있다...
쌀바위로 하산 하는중 늦은 산행을 마다 않고 올라 오는 산님들의
반자욱은 반갑긴 한데 밤 산행에 체력이 고갈 될 염려오
임폼을 주었다...
쌀바위에서 조망을 둘러 보니 저 멀리 보이는 가지산 자락을
등으로 하고 비 등산로 쌀바위 석남사 등산로를 선택했다.
이유는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석남사 불전에
부치님 오신날에 축원도 할겸 정말 1시간만에 하산했다.
절에 도착하여 등을 달고
저녁공양을 하고 울산으로 온 하루 일과 산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