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9.23
대상 : 포항 구룡포
늘 푸른 동해를 누비던 청어떼도
저 북해도를 부비고 헤엄치던 꽁치떼도
과메기가 되기 위해선 구룡포에 와야 된다는 싯말이 뜨 오릅니다.
저 멀리 바다가 춤을 추며 노래하며
저녁 먹고 나서 노래 하듯 구룡포하늘에 먹구름만 쌓여 옵니다.
그 소식에 놀란 청어떼는 황급히 구룡포를 떠나 갑니다.
년1회 구룡포를 찾는 이유는 그곳에 '님'이 있습니다.
애인이 있가는건데 아직 새색시 될려고 꽃 단장을 해야 하는데
딥답합니다.
추석 명절을 쉬고 바람 따라 물 따라
구룡포 올라서서 그 아래를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