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여정(旅情)/문화예술(藝術)

메크릿 하데로

by 사니조아~ 2024. 1. 30.

일시 : 212.10.2
울산문회예술회관 공간
제46회 처용문화제를 갔는데  참 재미 있는 경험을 했다.
메크릿 하데로 음악에 반했다.

서울에서 굳 인터네셔늘 사장과 성수원 부장이
내려와 음악을 홍보하는데 첨에는 대수롭 잖게
봤는데 집에 와서  내가 제일 아끼던 앰프에
전원을 넣고  CD플레이어에  삽입하는
순간 음악이 대게 와 닿았다.

크릿 하데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싱어-송라이터이다.
메크릿은 소울풀한 공연 스타일과 재즈와 포크 그리고
동아프리카에 영향을 받은 독특한 음악으로 유명하다.

만약 조니 미첼(Joni Michell)이 동아프리카인이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차를 마시기 위해서 니나 시몬
(Nina Simone)를 만났더라면, 그녀는 아마도 메크릿
하데로와 같은 사운드를 만들었을 것이다.


80년대 초반 에티오피아(Ethiopia)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린 시절에 가족과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아이오와, 뉴욕,
플로리다 등지에서 성장하였다. 명문대인 예일(Yale)
대학교에서 정치(political science) 학과를 졸업한 후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하여, 샌프란시스코의 풍부하고
다양한 예술계에 몰입되고 양육되었다.

따스하고 빛나는 목소리에 가미된, 그녀의 순수한
개인사에서 시적인 은유로 이어지는 서정적인 음악이
돋보이는 데뷔앨범 "On a Day Like This..."를 2010년
4월에 발표하면서, 메크릿 하데로는 미국 재즈음악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미국의 음악전문지인 필터 메거진(Filter Magazine)은
"뉴욕 재즈와 미국 서부해안의 포크음악 그리고
아프리카의 화려한 퍼포먼스의 결합! 이 모든 것들이
메크릿 하데로의 행복한 목소리로 한데 묶여졌다.

"며 이 앨범을 격찬하였고, NPR, PBS, National Geographic
등 미국의 권위있는 미디어들이 메크릿의 음악세계를
집중적으로 소개하였다.


메크릿 히데로는 2009년에 세계적인 컨퍼런스인 TED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특별회원(Global Fellow)
으로 선정되는 등, 음악활동뿐만 아니라 예술운동가로서의
탁월한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다.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 드 영 박물관(De Young Museum),
레드 파피 예술원(Red Poppy Art House)의 주재 아티스트
(artist-in-resident)로서 재임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재단
(San Francisco Foundation)의 음악위원, 여성예술가들을
위한 단체인 브라바!(Brava!)의 무대연출가로서 활동하였다.

그녀는 또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에티오피아 출신의
아티스트들의 연합단체인 아르바 민치 연대(Arba Minch Collective)의
창립자로서, 모국인 에티오피아의 예술보존과
발전에 많은 헌신을 하고 있다.

이 정도로만 알고 지내자 ^^
그 후 엘범을 큰 마음 먹고 3매를 사고 지금까지 지루 하지
않게 잘 듣고 있다.  



 

'2.여정(旅情) > 문화예술(藝術)'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 ㅇㅇ이예 선생님  (0) 2024.01.31
울산광역시 변천史  (0) 2024.01.30
거창 동계고택  (0) 2024.01.29
월하 김용미  (0) 2024.01.26
김순귀 작가 (황철규)  (0) 202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