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9
두타산 삼화사
두타산, 청옥산하면 베틀바위가 유명하다. 왕피천 계곡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하는 바람에 두타산 입구 주차장에
오후2시쯤 도착하여 일정에 차질을 있었네요^^
여행을 하다 보면 그런경우가 많습니다. 11월 한달동안
가는데로 움직이며 문화재를 탐방하고 궁금하면 하루
더 머물다 가며 시간에 구애를 않 받으며 가니 너무 좋습니다.
항상 준비를 해서 차에서도 하루 밤 자는데는 아무른 문제
없도록 준비를 했더니 의외로 문제가 없습니다.
겨울철로 들어 서니 저녁에는 강원도 권 전체가 기온이
영상2~3도로 내려가서 까딱 잘 못 하다간 착오로 인해
여행을 배릴수도 있어서 숙박은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비용 문제가 아니고 안전문제 이기 때문 항상상의해서
해야 합니다.
삼화사만 둘러 보고 춘천으로 넘어가 가평
남이섬까지 가야 하기에 당장 베틀바위라도
가고 싶었으나 연일 강행 하는 바람에 여기까지
하기로 했다.
나름 삼화사 입구 무릉계곡도 아름다운 비경이
입니다. 동해시 두타산(頭陀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제27대 선덕여왕 당시 자장이 창건한 사찰이랍니다.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옛날에는
삼공사(三公寺) 또는 흑련대(黑蓮臺)라고도 하였다.
석식영암(釋息影庵)의 기록에 의하면, 신라 말에 세 사람의
신인(神人)이 있었는데, 그들은 각각 많은 무리들을 거느리고
지금의 삼화사 자리에서 모의(謀議)를 하였다.
그들이 가버리자 그 지방 사람들은 그곳을 ‘삼공(三公)’이라
하였으며, 얼마 뒤 사굴산(闍堀山)의 품일(品日)이 이곳에다
절을 짓고 삼공사(三公寺)라 하였다는 것이다.
오랜 세월이 지난 뒤 1393년(태조 2) 조선의 태조가 칙령을
내려 이 절의 이름을 문안(文案)에 기록하고 후사(後嗣)에
전하게 하면서, 신인(神人)이 절터를 알려준 것이니
신기한 일이라고 하였다.
그 옛날 삼국을 통일한 것은 부처님 영험의 덕택이었으므로,
이 사실을 기리기 위하여 절 이름을 삼화사(三和寺:
삼국이 화합하여 통일이 되었다는 뜻)로 고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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