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원근 HL1FM 햄 25시

일시 : 2019.11.30.22:00
대상 ; 햄 25시  파랑새와 비둘기에 몸을 싣고
저자 : HL 1 FM 배원근
 
 책 페이지수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닙니다만
상당히 현실감 있게 아마추어 초창기 .

저도 많이 공감하시는 분들의 콜싸인이 나와서
아주 기쁘게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흥미 롭게 언더라인을 치면서 책을 읽었어요^^
 
정말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우연히 울산본부 3급 과목면제
가서 교육장에서 인터넷  온라인상에서 책 제목만 발견하고
메모해 두었다가 책을 통해 본 것은 아니고 온라인에서
아주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HL1 KR 이 동준 오엠님의 덕분에 더 현장감 있는
통화를 하게 되어 배원근 오엠님의 근황을 듣는
건만으로 만족합니다.

 
아래 글은 한국 아마추어 무선연맹 게시판에 인용한
HL 1 FM 한국을 방문하여 출판기념회 앞장을
인용을 했습니다. HLBX 서정욱 박사님께서 추천의
글을 쓰주셔서 금방 눈에 들어왔습니다.
 
 
KARL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HL 1 FM
배원근 오엠님의 HAM 관련 40여 년의 회고록을  
HAM이 인연이 되어 보안사령부를 거쳐 중앙정보부
에서 간부로  근무하셨기 우리나라 HAM 초창기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상당...!

'백문이 불여일견' 말도 있는 만큼 한 권정도
구해서 Shack에 비치해 둘만 합니다. 


아래 내용은 위 책의 저자이신 HL 1 FM 배원근
오엠이 연맹 게시판 회원마당에 올리신 내용입니다.

제목 : 2주간의 한국 방문을 마치며

아마추어 무선연맹 50주년 기념식, 부친(HL2 PM
배종승 전 이사장님)의 팔순 및 서예전람회와  본인의
햄 25시 출판 기념회를 무사히 마치고 미국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특히 연맹 총회장에서 열린 50주년 기념행사와
저의 출판기념회에 제 권유로 미국에서 참석 해 주신
연맹 창립멤버인 윤은상(K2X) OM님 역시 미국에서
참석하신 아저씨 배명승 박사(HL2 AA)님과 PM
씨의 서예전 및 저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주신 많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50주년 기념식장 단상에 앉아서 기념 식순을
바라보니 옛일이 주마등처럼 스쳐 가는군요.
특히 단상에 놓인 연맹 기를 보며 30여 년 전
흰 백지를 꺼내서 즉석 도안을 하여서 내가 만든
연맹기, 아버님(PM 씨)께서 써주신 연맹 제호와
간판, 회원수 늘려보겠다고 많은 사람들의 반대와
ITU의 규정까지 무시하고 강행했던 3급 전화급
신설, 이동 무선국 허가 등 말입니다.

총회 기념식장에서는 아쉬운 점도 많이 남는군요.

일본 연맹 JARL 50주년 기념식장에는 장관,
국회의원, 심지어 일본 황실에서도 나와서
축하를 해주던 데 우리 행사장에는 체신청의
과장이 청장의 인사말을 대독 하니 정말로
안타깝더군요.

제가 연맹 일을 할 때는 평상의 총회 때인데도
전파관리국장이 장관의 인사말을 대독
했는데, 연맹의  위상을 어떻게 보는지 50주년
기념식인데 청장의 인사말을 대독하니
말입니다.

우리 회원들 중에는 현직 부총리님도 있고 전직
장관님도 계신데 말입니다.

그러니 이사장님과 임원들의 일하기 나름입니다.
물론 이사장이 관청에 말단 직원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사장은 개인이기 전에  KARL회원의 대표입니다.  
그러니 이사장은 고위직을 만나서  연맹 발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연맹의 사무국  직원과 국장이  담당 직원을 접촉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임 임원들에게 위에 말씀을 꼭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2주간의 회원 여러분과의 짧은 만남이었는데 저를
환영해 주신 전직 이사장님들 서정욱 전 장관님, YL
대표, 유재건 의원님 GN 이영호, LV 이현철, IA 박상준
OM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연맹의 새 임원들에게 큰 기대를 걸며 연맹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on air에서 뵙겠습니다.  73 & 88

                                HL 1 FM/AD6 BI       배    원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