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0.12.06 저녁 6시
대상 : 현대차 등산부 송년회 및 퇴직자 환송회
코로나 위기에
사실 가고 싶지 않았던 행사장인데
약 20년 가까이 산에서 맺은 인연 하나로 조촐한 송년회가
있다고하여 정부의 감별 지수도 1.5단계라
축하하는 자리에 동참을 하고 왔습니다.
해외원정을 가서 비 바람 맞으며
서로 부덩켜 안고 산악인의 정신에 입각하여 삶과 죽음
허기와 고소증 , 저체온 등등 히비가 엊갈린다. 그러니 사촌 형제보다
더 정이 많이 간 것이다.
하여 그걸 어디에다 핑개를 댈수 없다.
특히 오랜 동안 현대차 산악회를 이끌었던 주경환 회장님
30년 전 쯤 포터 첫 수출로 부품을 수출할때 기술정보에 대한
회의도 갖고 했던 첫 인연은 젊은 시절이 였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현산이 이어 오기 까지 노력하신 분이시다.
딱히 그만하게 회장직을 수행하신 분은 저도 못 봐왔다.
그래도 흔들림 없이 단합과 화합 산정의 근본을 지키며 산악인에겐
큰 힘을 주셨다.
등산교신 12회 출신 백주선 선배와 그의 동기님 축하 해 준 자리에 나타나 너무 기쁘다.
등교13회 박판득 장주식 동기님께서 정년을 맞이 했습니다. 다 같이 했으면 좋았는데
그래도 용기 있는 분들이 오셔서 빛이 났습니다. 대신 꽃 다발을 들긴 했지만
제가 꼭 이 자리에 주인공 처럼 비처 질진 몰라도 전 대신 꽃 다발을 들어 주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도 발전하시고 건승을 빕니다.
현산의 햄심 집행부 요원입니다 이 분들이 없이는 갈수 없는 길인데 수고 했습니다.
등산교실 중에 없어서 안 될 중요한 인물입니다. 아주 재미 있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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