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해신당

일시 : 2012.7.22

장소 : 삼척 해신당 공원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의 신남마을에 있는 성(性) 민속공원.)

 아들 면회 갔다 오던날에 해신당공원을 들렸다

만 20세 이상만 관람이 허락된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 가 보면 나이 하고 관계없이 오는 이가 많고 오히려 자연적 미각을 통해

예술성을 감상하는 상태로 접어든다.

 

과연 전설적인 얘기이지만 이상하고 이상한 옛날에도 이와 같은 행동은 모두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이니

말이다.  모두에게 평등심을 더 해 가는 세상에 유유자적으로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 이다.

옛날 신남마을의 애랑이라는 처녀가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애바위에서 해초를 캐다가 갑자기 거세진 풍랑으로 인하여 바다에빠져 죽었는데, 그 뒤로 고기가 잡히지 않자 나무로 남근 모형을 깎아 처녀의 원혼을 달랬다. 이를 애바위전설이라 한다.  이후 해신당을 지어졌고, 지금도 음력 정월 대보름과 10월의 오일(午日)에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전해진다. 2002년 7월 해신당을 중심으로 남근조각공원을 조성하여 해신당공원을 열었다. 남근조각공원에는 남근조각경연대회를 통하여 제작된 작품 등 국내외 조각가들의 65점이 전시되어 있다. 2002년 10월 개관한 삼척어촌민속전시관은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대형 영상수족관, 동해안 어민의 생활문화 자료, 시물레이터를 이용한 배 체험 코너, 세계 각국의 성 민속 등을 전시하는 5개의 전시실과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다.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에 있으며, 주변에 용호해수욕장, 장호어촌체험마을, 황영조 조각공원도  등의 명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