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여정(旅情)/▷자연교감(自然)149 태화강의 백일홍 일시 : 2020.7.21 대상 : 태화강의 백일홍 하루를 살아도 곳곳하게 백일홍과 같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루를 만나는 사람이라도 백일의 만남처럼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연히 만나서 인연이 되고 그 인연이 필연이 되게 하는 것도 사람과 사람의 관계성 속에서 참사랑을 할 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인간사 모든 일이 마음 되로만 이루어지지 않으니 ~~ 살아있는 생명은 언젠가는 연기처럼 사라져 버림을 말하는 것 처럼 초연(超然) 한듯 모양이 아름답고 지조(志操) 있듯 모습이 고결한 백일홍여~ 오늘 태화강을 걷다가 아름다운 백일홍 친구를 만났습니다. 고결하고도 아름답던데요 ^^ 백일을 다하여 꽃을 피운다하여 꽃이 지기 전에 자전거를 타고 저녁 운동을 나가야 겠어요^^ ※백일홍.. 2023. 8. 13. 소나무 속의 아침 일시 : 2020.11.5 제목 : 소나무 속의 아침 ^^ 선암사에 가면 소나무 있습니다. 전 1년에 한 두번씩 선암사의 소나무와 경내 계곡을 둘러 보며 야생화에 카메라 메모리에 사진을 담습니다. 경주 삼릉에 서 있는 소나무는 신라의 향기 답게 오래 잘 유지 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사진작가들도 늦 가을이 되면 이른 새벽에 줄을 섭니다. 마음이 외롭고 우울할때 경주 남산을 돌고 내려와 이곳에 걸터 앉아서 그림을 그리는 여인 뒤 모습을 보면 그 자체가 마음이 평온 해 집니다.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 .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주고 새들이 가슴 속으로 날아와 종소리를 울린다 ^^ 눈물이 나면 걸어서라도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 앞 등 굽은 소.. 2023. 8. 5. 흰꼬리수리 일시 : 2020.12.1 12:00 대상 : 흰꼬리수리 1982년 천연기념물 제243호로도 지정돼 국가적으로 보호하고 있으며, 흰꼬리수리는 왕송호수 먹이사슬의 최상위 개체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왕송호수에 도래해 활발한 먹이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복환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철새 서식지대가 개발과 오염으로 월동지를 찾는 대형 맹금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최근 왕송호수 일대에 귀한 철새가 꾸준히 찾아드는 것은 시민이 환경보존에 노력을 쏟은 덕분”이라며 “의왕도시공사는 생태환경 보존을 적극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천연기념물 제243-4호이자 멸종위기 1급 UCN 적색목록 관심대상(LC)인 흰꼬리수리가 12일 경북 경산시 금호강 인근에 나타나자 까치 한마리가 흰꼬리수리의 날개짓을 흉내내고 있다. 2023. 8. 5. 백두산의 야생화 2023.7.21 백두산의 고산지대는 어떻게 생명을 유지 하면서 살아가는 동 식물 등등 자연은 유연하게 움직인다. 말 그대로 있는 대로 바람부는 대로 유지 하고 유연하게 있다. 물론 일부는 탐방 했지만 조금 아쉽다. 백두산(장백산)도 과연 무한하게 영원할까? 아니면 전문가 말 대로 2025년도 되면 한판 할건가? 100년만에 화산이 불출하는것 처럼 과학적 근거가 있다면서 언론을 부추기는데 대처 방안을 낼 수도 없겠지만 아름다운 노랗게 피어난 야생화는 갓 피어난 가난아이 처럼 영롱하고 해 맑는 표정이다. 야생화가 피어 나면 발길을 엄춘다. 그게 휴대폰카메라가 되었던 DSLR이 되었던 잠시 멈추고 야생화와 눈 바춤을 가진다. 야생화는 자세히 보아야 얘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서태주 시인.. 2023. 7. 25.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