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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여정(旅情)/▷자연교감(自然)

백두산의 야생화

by 사니조아~ 2023. 7. 25.

2023.7.21
백두산의 고산지대는 어떻게 생명을 유지 하면서 살아가는
동 식물 등등 자연은 유연하게 움직인다. 말 그대로 있는 대로
바람부는 대로 유지 하고 유연하게 있다. 물론 일부는 탐방 했지만
조금 아쉽다.

백두산(장백산)도 과연 무한하게 영원할까?
아니면 전문가 말 대로 2025년도 되면 한판 할건가? 100년만에 화산이
불출하는것 처럼 과학적 근거가 있다면서 언론을 부추기는데
대처 방안을 낼 수도 없겠지만 
아름다운 노랗게 피어난 야생화는 갓 피어난 가난아이 처럼
영롱하고 해 맑는 표정이다.

야생화가 피어 나면 
발길을 엄춘다. 그게 휴대폰카메라가 되었던
DSLR이 되었던 잠시 멈추고 야생화와 눈 바춤을 가진다.
 
야생화는 자세히 보아야 얘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서태주 시인 생각이 난다.
오래 자세히 보아야 한다.
오래 보지 않고 근성으로 볼려면 아예 보지 말아라.
그래서 가꾸고 키우면 백두산 야생화를 흠모 한다.
자세히 오래동안 보면 그가 가지고 있는
빛갈과 향이 배어 나온다.

그가 어디서 왔는가?
너는 왜 여기에 있나?
끝까지 피어 있어라 


 

두메양귀비

백두산의 이끼 낀 바위 틈에서 자라며,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광합성을 하기 위해 입의 수와 넓이가 저지대 식물과는 현저한 차이가 있다.(좀설엥초)
[풍선난초] 예로부터 야생란은 옮겨 심으면 몇 년이 못 가 죽어 버리기 때문에 「도망치는 꽃」이라고 불렀다.

 

[복주머니난초] 야생란 중에 가장 큰 꽃을 피우는 것이 복주머니난이다. 한때 약초꾼들이나 산행객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채취를 당해 지금은 인적 드문 깊은 산골에서만 일부 자생하고 있다.

 

‘잔설·야생화 공존’ 여름 백두산의 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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