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취미활동(挑戰)/▶인문학공부(人文學)188 한강 노벨문학상 2024.10.12 축하드립니다. 노벨문학상 수상한것을 책을 보고 작은 글쓰기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입니다. 우리 한국사에 수 많은 여류작가님을 보고 왔지만 요 몇년전 채식주의자 라는 책을 내면서 이목 집중적으로 될때까지 저도 전혀 눈치를 채지 못 했습니다. 쭉 보니 노력이 대한 했네요. 휼륭한 아버지도 게시구요. 책을 가까이 하신분들의 뒤 를 살펴보면 배경은 모두가 부모님 한 사람이라도 책을 가까이 하신분이 있습니다. 저의 집 작고하신 아버님께서도 늘 책과 옥편을 노트 일기장을 머리 목침 옆에 두고 주로 일기는 아침 세면을 마지고 쓰는걸 봤습니다. 독서는 자주자주 합니다. 독서 한 것은 바로 이야기로 남에게 이야기 해 주시고 항상 우리집에는 손님이 늘 함께 했습니다. 정초되면 그 사람에 맞게 .. 2024. 10. 13. '진보는 단순화' 2024.10.4 금요일 '진보는 단순화' 인도에 간디께서는 '진보는단순화' 라는 말을 했습니다. 법정스님께서는 삶은 '무소유' 라고 했습니다 불필요한것은 소유하지 않는다는 말인데 저도 그 말에 동의 합니다. 우리산업은 제3의 물결처럼 많이발전되었습니다. 80년대 삶의 방식과 45년이 지난 지금은 물질과 문화 그리고 생각의 구조와 삶의 가치 노동의 진화등, 산업이 눈 부신 발전이 놀랍게도 엄청 발전 되어 무소유라는 의미 마저 진화된것은 역행할수 없을 만큼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저의 친구 '여산구자춘' 께서 쓴 화폭을 인용했습니다 글과 그림 조화롭게 잘 구사 했습니다. 저는 35평 아파트에 거주 하고 있습니다. 2명이 살기에는 좀 여유롭습니다. 저는 개인공간을 하나의 방으로 씁니다. 책장과 오디오 P.. 2024. 10. 4. 상사화 꽃무릇 24.10.1 날씨 맑음 금년도 4/4분기가 시작된다. 긴 직장 생활도 이젠 딱 3개월 지나면 자유인自由人으로 돌아간다. 스스히 끝이 보인다. 그리움에 홀려 날마다 밀어 올린 꽃대궁 기다림이 길어 귓가에 맴돌다 빛 바랜 뒷 모습 수만 번 흔들려도 혹여 지나가는 발자국 소리 놓칠세라 서성인다... 울산 선암호수공원은 자전거로 집에서20분 거리로 가깝다. 자전거 길을 순탄(順坦) 하진 않지만 안전을 위해서 1주일에 한번씩 가서 걷기도 하고 도서관에서 신문도 보고 때론 같은 또래끼리 담소談笑도 나눈다. 그러나 가깝기에 오히려 평소 잘 찾지 않는 편이다. 오늘은 오랜 만에 공원을 찾았다. 해마다 이맘 때면 꽃무릇(상사화)이 피기 때문이다. 아니 다를까. 공원 축구장 옆 작은 동산에 온통 꽃무릇이 붉은 물결로 뒤.. 2024. 10. 1. 초가을의 단상 24.9.23 월요일올해는 유난히도 덥다 못해 습도가 너무 높아 근교산행 마저도 못 했다.난 이 무더위와 습도가 12월까지 가는 줄 알았다.A/C 냉방기 없이는 잠을 이룰수도 없고PC테스탑에 앉아서 글을 쓸 수도 없었다.HF 단파교신을 하려면 고 난도의 집중을해야 하는데 선풍기 의존 하는 더위가 도를넘었다.무더웠던 추석이 지나고 한 두 차례 많은 비가 내렸다. 비가 그친 후 웬걸, 날씨가 한결 시원해 졌다. 이제 가을이다.가을이 오면 작년 겨울부터 봄, 여름을 지나 지금까지의한해살이가 맨얼굴처럼 고스란히 드러나 스스로의모습을 마무리 하고픈 내면의 상념에 빠져 든다. 거둬들이는 결실을 가늠하진 않더라도 한 번쯤 반추해보고 싶은 가을, 그래서일까, 어느 때보다마음이 공허해지기도 하고 쓸.. 2024. 9. 23. 이전 1 2 3 4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