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1.2.17 10:00
대상 : 복수초(福壽草)
갑자기 혹한기로 접어 듭니다.
미국, 케나다 에서도 영하20도가 넘어가고
전 세계적으로 자연에 의해
세상이 많이 변해 가는 이 시즌에
복수초라는 생명 자연체가 예쁘게 눈속에서
그 자체가 아주 천연하게 나타 가서
인사를 합니다.
꽃 이름을 보면 무림의 복수혈전을
연상하게 하지만
한자로 福(복 복)
壽(수명 수)
草(풀 초)로써 장수를 기원하는 식물입니다.
복수초는 일년 중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식물이고
추위에 강해 겨울의 한복판인
2월에 설악산에서 눈과 얼음을
뚫고 나올 정도이다.
여름 고온에는 무척 약해 지상부는
거의 말라죽지요
꽃이 향광성이라 햇볕이 날 때
활짝 피며 노란 꽃잎 표면에 빛이
반사되면 약간의 열이 발생되면서
꽃 윗부분의 눈을 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