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3. 28(수) 10:00~12:00
장소 : 울주군 선바위도서관 2층
제목 : 작가 오영수의 삶과 문학(인문학강좌)
강사 : 이연옥 오영수문학관장 |
前 울산매일신문 문화부장
부랴 부랴 준비하여 선바위 도서관을 찾았는데
5분 지각을 했습니다. 약 12km떨어진 곳이다 보니
생각지 못한 교통흐름으로 인해^^
이연옥 관장님은 두번 만남을 가지신 분인데 작은
체구이지만 야무진 인상을 받았고 오늘 강의는 사실 첨 입니다.
그리고 열강을 해 주셨고 수치력 날짜 연도 까지
너무 똑 뿌러지게 설명을 해 수셨습니다. 대부분을
메모를 했는데 ㅎㅎ
우연히 선바위 인문학강좌프로그램 전단지를 보고 찾았는데
인문학강좌는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오영수 작가 하면 1909년
울산 언양에서 출생하셔서 첨에는 미술 선생님으로 교편을 잡고
그 후 시와 소설로 그 두각을 나타 내셨습니다. 우리나라에 많은
문학관중 김휴정 문확관(춘천) 한용운, 박경리, 박목월 , 최명희,
김동리, 하동에 이병주 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등이 있다고 합니다.
13년 언양 '화장산기슭 옛 언양정수장터' 아담하고 풍수가 좋은
언양천과 읍성이 보이는 오영수 문학관은 아름다운 곳에 위치 합니다.
유품도 170점 중 130점을 보유하고 있고 이영옥 관장님께서
나름 혼신을 다해 가꾸어 놓은것 같습니다.
아들 오윤(46년냉)이가 아버지 흉상을 만들어 놓으신 것이 일품입니다.
1927년 동아일보에 '병아리'시를 발표 하시면서 다솔사에 계시는 김동리
선생님(경주 1913년생) 을 은사로 시와 문학에 길을 걸었답니다.
작가 오영수는 언양초11회 졸업후 일본을 건너가 각기병으로 학업을
다 체우지 못하고 다시 고국으로 와 1938년 김정선 부인과 결혼을 하고
설하에 아들 딸 6남매를 두셨답니다. 오숙희, 오국,오철, 오윤, 오건, 오영아
1955년 현대문학 편집장으로 추대 되시고 지금도 현대문학은 발간 되어
간다고 합니다.
1977년 3월15일 고모님이 게시는 울주군 웅촌면 곡천리57-4번지에서
낙향하시면서 여생을 보내시고 간간히 회양강에 낚시도 즐겼다고 합니다.
2년 동안 게시다가 타계 한걸로 설명을 들었습니다.
'병아리' 詩
'도토리밥' 詩 너무 감동이 였답니다.
모상철 시조시인 주례사를 맞으시고 인연이 되어 ㅎㅎ
백만원을 후원하셨다고 합니다. 그 배경은 타계시 문상도
못 왔는데 세월이 지나서야 그 가치를 갚었다고 합니다.
특질고 전국방언을 존중하자는 차원에서 호남방언에
이해관계(접속사? ) 로 인해 필화사건으로 조금 휩싸 이기도
했답니다.
울산문화원에서 조그마한 비가 있다고 하는데 한번 찾아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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