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3.3
대상책 : 時間을 지배한 사나이
지음 : 다니일 알렉산드로비치 그라린
옮김 : 김지영
퍼낸데 : 정신세계사
작가는 1918년 소련났다. 그리고 1940년 소련에서 유명한 레닌그라드 대학에서 전기기계학부에서
이과를 전공하고 평생의 시간을 완전히 지배한 한 과학자의 기이한 삶과 의식세계를 그린 설화 소설
책을 읽고 나니 내의 삶과 유사한것도 많았다 그래서 언드라인을 긋고 상당히 흥미진지하게 읽었다.
작가가 1974년 쓴 책이고
1990년에 우리나라에 출간됐고,
소설입니다.
류비세프라는 주인공의 일생을 건조하게 풀어내는 책입니다
시간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는 엘레베이트, 계산기, 백화점, 전동타자기, 전기면도기
이 모든 것들을 발명한 것은 사람에게 시간을 절약시켜 주기 위한것이다.
되돌아보면 어늘 정도는 그의 방법을 실천하려고 해야하겠다
알렉산드로 알렉산드로비치 류비세프,
생물학자이면서 역사와 철학에 대한 논문을 쓴 학자이다.
그는 많은 업적을 이룬 학자였는데, 철저한 시간 관리를 통해
일생동안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
다음은 그에 대한 내용의 요약입니다.
. 그에게는 숭고한 목적이 있었으며,
심지어는 자신이 존재하는 의의까지도 포착이 가능했다.
그는 도덕에 어긋나지 않는 생활을 하였으며,
양심에 부끄럽지 않게 일할 뿐 아니라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내적 의미까지도 또렷이 알고 있었던 것 같다.
. 그의 서류들은 어느 것이나 다 번호를 매겨 책으로 묶어 놓았는데,
그 분량이 수십 권 수백 권이나 되었다.
그것들은 학술 통신, 사무적인 편지, 생물학·수학·사회학의 교수안,
일기, 논문, 원고, 자신의 회상기, 아내의 회상기, 단순한 필기 노트, 독서 메모, 학술보고서,
사진, 서평 등 오만 가지가 다 망라되어 있다.
편지, 원고 들은 어느 것이나 모두 다시 타자해서 책의 형태로 묶어 놓았다.
. 류비세프는 1916년부터 1972년 죽을 때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썼다.
일기에는 사용한 시간을 무슨 일에 몇시간 몇 분을 썼는가를 매일같이 계산하였다.
. 연간 계획이나 월간 계획을 짜고, 심지어 5년 계획도 만들었다.
시간 오차는 10분이 넘지 않았고, 철저하게 계획해서 실천하면서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고,
시간의 배당도 효율성을 고려해서 나누었다.
. 달마다 또 해마다 계획과 함께 결산을 했다.
한 해의 결산에는 17~18시간, 즉 몇 일 동안의 시간을 들여야 했다.
. 1967년 그의 나이 77세읠 결산의 일부를 보면,
1,500 쪽의 글의 썼다.
사진은 420장을 형상했다.
러시아어 서적 50권 읽었음 48시간
영문 서적 2권을 읽었음 5시간
프랑스어 서적 3숸을 읽었음 24시간
.....
. 1969년 편지 419통을 받았다.
도합 283통의 편지를 썼다. 인쇄물 69건을 발송하였다.
. 그의 시간통계법은 알뜰한 기획자의 예산 방법인 것이 아니라,
시간 앞에서 자신을 해부하려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
. 그에게 있어서 일생 동안의 시간은 그의 사유물이 아니고
과학연구에 몰두하도록 그에게 맡겨진 것이다.
. 모든 것이 죄다 우리의 것이 아니라 남의 것이라오,
오로지 시간만이 우리 자신의 재산이라오. - 그리스 철학자 세네카 -
. 타고난 재능은 특출하지는 않았으나, 자신을 창조하고 자신의 진보를 재촉한 결과,
나중에 가서는 완벽한 경지에 이르러 대과학자가 되고 유명해지는 사람,
바로 이 면에서 류비세프보다 더 탁월한 사람은 따로 없다.
. 자신에 의하여, 또한 자신을 위하여 역사가 창조된다는 것을 의식하였을 때,
그 사람은 전세계를 한가슴에 안을 수 있다.
. 사람의 정신적 가치는 그의 행위 자체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의지에 의하여 결정된다. - 데모크리토스 -
오래전에 읽고 감동을 받은 책이다.
이렇게까지 시간을 정리하면서 살아야하나 싶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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