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而知之(생이지지)
‘태어나면서 안다’, ‘배우지 않아도 안다’말.
학이지지(學而知之)곤이지지(困而知之)
곤이불학(困而不學)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학이지지는 ‘배워서 안다’, 곤이지지는 ‘경험(곤란)을 통해 안다’는 뜻입니다. 마지막 곤이불학은 ‘고생(困)을 하고도 배우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그 의미를 이해할 것입니다.
그런데 ‘곤이불학’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失手)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두 번 실수는 이해할 수 있지만, 세 번 이상 실수를 한다는 것은 실력(實力)이 부족하다는 뜻이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주변을 보면 실력이 모자라는 것을 알면서도 배우지 않으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참 답답한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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