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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취미활동(挑戰)767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 정채봉 꼭 한번 들어 보세요^^ 우리 엄마를 연상하는 생각이 눈 앞을 가립니다.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 정채봉 하늘 나라에 계신 엄마가 하루 휴가를 얻어 오신다면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반나절 반시간도 안된다면 단 5분 그래, 5분만 온대도 원이 없겠다 얼른 엄마 품속에 들어가 엄마와 눈맞춤을 하고 젖가슴을 만지고 그리고 한 번만이라도 "엄마!" 하고 소리내어 불러보고 숨겨놓은 세상사중 딱 한 가지 억울했던 그 일을 일러바치고 엉엉 울겠다. 정채봉 시인의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본 詩는 2/21(일)) 오전 11:00~ 嶺南 알프스 高獻山 1,034M 登山을 하는데 FM Radio 88.3MhZ(불교 본 방송) '아름다운초대' 코너에서 진행하는 '텔랜트김혜옥'님께서 進行하는 프로그램이였습니다. 아주 구수하.. 2023. 7. 14.
귀를 씻다 일시 : 2021.3.4 17:40 대상 : 귀를 씻다 시인 : 이선식 흐르는 물 옆에 사는 시인의 가슴에는 담수가 들어 차고,또 엎질러졌다. 그 물로 귀를 씻고,영혼을 헹구고, 시어를 잡아올렸다. 양구 출신 이선식 시인의 시집 ‘귀를 씻다’를 보면 그렇다. 오랜 서울생활과 사업을 마치고 고향에 온 시인은 “여간해선 눈에 띄지 않는다는 시어(시 ‘신화’중)”를 찾는다. “죽은 시어(詩語)말고 살아서 펄떡펄떡 뛰는 시어(詩漁)”를.그는 물 속에서,난전 위에서,장대비 안에서 문장들을 데려온다. “세상의 슬픔들이 몰려가고 있다/ 라고 생각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장대비 속에 낯선 문장이 서성인다 (중략) 나는 문장들을 데리고 들어와 젖은 몸을 닦아 주고/따끈한 커피를 건넸다 ”(‘비를 맞는 문장들’ 중)는 구절이.. 2023. 7. 14.
울산광역시 비상재난 시 아마추어무선통신 활용 제목 : 울산광역시 비상재난 시 아마추어무선통신 활용 및 지원 조례를 본회에서 가결 일시 ; 2021.3.2 10:00 울산광역시의회에서는 3/2(화) 백운찬 시의원님의 발의로 그 동안 실무자 및 아마추어 무선연맹 울산본부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현재 경기도의회 충남도의회 이에 울산광역시 의회는 3번째로 제220회 임시회 맞이하여 제2차 본회의 개의, 울산광역시 비상 재난 대비하여 아마추어 무선통신 운용 활용 및 지원 조례를 본회에서 가결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숙원 사업 이였던 울산본부는 현재 아날로그 중계기 5개, 디지털 중계기 3개가 울산 인근 문수산을 중심으로 총 8대가 운영 되고 매주 수요일 저녁8시30분(아날로그) 9시20분 (한국디스타 ) 운영하고 있습니다. 울산본부에서는 매주 실시 하는 .. 2023. 7. 13.
청출어감(靑出於藍) 일시 : 2021.3.15.(월) 16:50 출처 : 울산도서관에서 청출어감(靑出於藍) 간략하게 말하면 '제자가 스승보다 한수 위다' ^^ 그래도 선생님의 지식을 이길 순 없지요. 선생님은 영원한 스승입니다. 선친께서는 아침 저녁으로 한문으로 된 원서를 머리 맞에 놓고 옥편을 항시 곁에 두며 모르는 글자가 나오면 학습을 하는걸 자주 봤습니다. 저에게 보내온 편지글만 하드라도 대부분이 漢字로 되어 있어서 내가 그 편지를 읽기 위해서는 저 또한 한자를 익혀야 하고 옥편을 두고 공부해야 합니다. 혹 편지 글중에 잘 못 쓴 한자가 나오면 다음편지에 지적을 해 주시곤 했습니다. 그 속에서 저는 많은 걸 배우고 깨우치는 공부를 했는 셈입니다. 학문(學問)은 그쳐서는 안 된다(學不可以已). 푸른색은 쪽에서 취했지만 .. 2023.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