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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족화합(道理)/아버지역활(役割)131

아버지의 생계 도전 일시 : 1970년 6월경 제목 : 아버지의 생존 능력 먼저 아들, 딸을 키우고 먹이고 가르키는 힘이 부족하다. 그 이유는 가난이 전부이다. 오봉정에서 피난을 왔다. 그곳은 무두실 장모님 빽하나 믿고 처형(이모님) 백 하니 믿고 형님을 앞 세우고 당시 형님께서는 희양초등학교를 중퇴하고 오봉정을떠나와야 하는 외로움이 사뭇 한이 맺힌다. 선친께서는 지게에다 생필품만 지고 도망 오다 시피 한것 곳이 무두실이다. 일명 진태네라고 했다. 부처님을 모시고 외 할머니께서는 출가한 딸 가족을 돌봐야 하는 책임이 있었기에 둘째 딸 (삼구)가 잘 살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기도 했다. 춥기도 한 초 가을 11월이다. 안골 골바람이 매섭게 춥다. 입을것 없이 먹을 것 없이 당장 생계가 막막하다. 젊음이라는 하나 ,'굶어 죽기.. 2023. 7. 1.
울산대공원트래킹 일시 : 2021.10.10 대상 : 울산대공원트래킹 2023. 7. 1.
청송 귀농(歸農) 일시 : 2022.3.20 주소 : 경북 청송군 현서면 고모길 418-32 **- 마음비우고 청송으로 귀농을 했는다 소식이 전해 지면서 새로운 삶의 터전에 싹을 티우고 모종을 하며 봄을 맞이 합니다. 고향산천은 환영을 하지만 쉽지 않은 도전에 희망의 메세지를 전합니다. 그것은 온갓 풍파를 해치고 공군조종사를 꿈구는 재규 때문인것 같습니다. 단정을 해서 그런건 아니고 부처님에게 의지 하고자 하는 마음의 공간에서 올뿐입니다. 언젠가 어느 잡지에서 과학자가 자신을 소개하면서 '과학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과학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쓴 걸 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래의 어느 날 명함에 '요리에 관심 많은 의사', '나무와 풀도 잘 아는 엔지니어'식으로 자기를 표현한 이를 만나면 반가울 것 .. 2023. 6. 29.
어릴적 친구들의 모습 제목 : 어릴적 친구들의 모습 유섭이다. 수학여행때 찍은 사진이다. 꾹눌러 쓰야 하는 모자 그리고 바지에 손을 넣고 찍은 사진은 웃음이 나온다. 30년이 지난 현재의 모습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젊은 청년 시절이 아닌 학생의 신분이지만 청년이나 다름 없는 시절이 눈 앞에 보니 추억이 그리워 진다. 고교 졸업후 길게 길게 장발을 한 이 모습은 남대원이다. 지금은 이 집터엔 다른 남 정환이가 살고 있다. 시골 풍경이 하나 같이 찾아 온다. 길게 벗 처럼 여겨진 들 마루 ^^비누통 세수대야, 곡간처럼 활용했던 두지 단지,교련복 모두가 어색해 보이지만 추억에 유산물이다. 당사자인 본인이다. 책상이 없어 나무로 연장해 키에 맞춘 자작형 책상이다. 이 책상에서 3년간 미적분도 풀고 영어 단어도 외.. 2023.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