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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족화합(道理)/아버지역활(役割)126

문평어른 일시 : 2018.6.15(금) 12:00대상 : 문평어른내가 무두실은 딱 20년 살아온 곳입니다.딱히 편하게 행복하게 살아온  감정은 없습니다.가난과 못 배움 그리고 무두실에서 느낀건사실 뛰어 놀고 자란것 외에는 없습니다.`시개또` 타고 `연` 날리고 `소` 띄기로 가고 지게지고` 민다리` 하고로 가고 세상을 안 것도 그 이후에 알게 되었고 가치 있는 인격도 그이후에 형성 되었으니 은퇴후 문경을 다시들어 가고픈 추억 없습니다.오늘 오래만에 무두실을 들려서 형수님과 '문평어른' 을 모시고 읍내에 와서 점심을 같이 했습니다.문평어른은 친구이기도 한 진동이 모친 인 셈이지요.평소 친구가 노모를 잘 모시고  효도 잘  하신다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저는 기분이 좋습니다.장성한 아들이 손자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어.. 2024. 6. 28.
가은면장배 씨름대회우승 연도 : 1970년도 추정 제목 :가은읍민 씨름대회우승(작천2리청년회) 이장 : 작천2리 이장님 (故정수식) 가은면장 배 쟁탈 4H구락부 청년부 씨름 대회 어렴풋히 생각난다. 1970년대로 추정되며 내 나이 7살 정도로 취학 하기전 무두실에는 약100가구가 살아가고있는 산골 마을 무두실에는 젊은 청년분이 많았다. 당시 이장님이신 (故 정수식)으로 맏고 게실때 이야기이다. 박정희 정권 새마을운동이 시작 되기전 있었던 일로 초가집이 대부분이 였으나 유일하게 배경사진에 나와 있는 동네회관이 스래트로 개량한 유일한 작천2리 동네 회관이다. 정말 초라하지만 향수가 묻어나는 동네 회관은 이미 없어진지 오래다. 당시 故 박정희 대통령께서 경제개발 1주년 사업으로 농촌마을에 새마을 사업이 준비 단계에 착수하고 퇴비증산.. 2024. 6. 15.
분실된 계좌번호 일시 : 2013.9.4제목 : 제25회 울산공단문학제 출품작품분실된 계좌번호                      채희동/글 가을 하늘 위로 선선한 바람이 인다. 산과 들엔 가을빛으로 물들고 가로수도 낙엽을 떨 추고 벌써겨울을 준비하는 것이 자연의 이친 모양이다. 세상살이 우리네 삶도 가족의 인연으로 구름처럼모였다가 바람처럼 흩어지는 것인가 보다. 어머니의 얼굴을 닮은 나의 누님 내 마음에 작은 통장이 개설 된지 40여년이 되어 간다. 내 어린 시절 바쁜 어머니의 손길 대신 누님이 보살피는 손길 속에서 자랐다.그러기에 내 아련한 유년의 추억은 누님과 늘 함께 기억 속에 머물고 있다. 내 계좌에 적금 하나씩넣어 둔 것처럼 큰 추억 작은 추억들이 하나씩 하나씩 쌓여있다. 시집을 가신 누님은 슈퍼 일로 단하.. 2024. 6. 7.
방어진 둘레길 일시 : 2012.1.21(토) 15:50장소 : 울산 12경 방어진 '대왕암'(울기등대)누구 : 형님 형수님이랑 울산 방어진 울기등대나들이 올해도 작년과 다름없이 형님께서 역귀향을 하셨다.종가집은 설명절 음식 준비 하느라 분주한 틈을 타서 형님을 모시고 곧바로 현대미포조선소,울기등대 현대중공업 등을탑방 했다. 형님께서 늘 얘기를 하신곳이고 또한 찬 바람이 불어 오는 길목이긴 해도 ^^형님께서 지금으로 부터 52년전 부산 조병창에서 근무 할시 약 한달간 파견근무를 한곳이 '울기등대(대왕암)'이다.울기등대는 울산시 동구청에서 크고 작은 부분을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해안 코스를 잘 관람할 수 있도록 산책코스를 정비를 잘 해두었다. 난 이 코스를 1년에 4~5번 찾아도 올때 마다 정겨운 코스이다. 울산.. 2024.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