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2.9.19(월) 05:49
책 제목 : 불가능한 꿈은 없다
지음 : 딕 배스 / 프랭크 웰스 / 릭 리지웨이
옮김 : 김두겸 / 황정일 (서울대 출신)
Seven Summits (7 대륙 최고봉)
미국인 기업가 50대 중년 폐기 넘치는 세계 7 대륙 최고봉을 오른
딕 배스, 프랭크 웰스 두 사람이 고산 등정에 나서면서 릭 리지웨이라는
사람은 산악이자 영화제작자, 다큐멘터리 작가가 일부 등정을
하면서 본인과의 등정을 토대로 기억을 되살리면서 쓴 책인데
한국인 서울대 출신의 김두겸, 황정일 님이 쓴 책이다.
우선 7 대륙 최고봉부터 알아보자
1. 남미의 아콩카과 ( Aconcagua) 6,960m '83.1.12
2. 유럽의 매캔리(Mckinley) 6,914m '83.7.7
3. 아프리카의 킬리만자로(Kilimanjaro) 5,895m 1983.9.1
4. 유럽의 엘브루스 (Elbrus) 5,642m 1983.9.13
5. 남미의 빈슨 매시프 ( Vinson) 5,140m 1983.11.26
6. 오스트레일리아의 코지어스코(Kosciusko) 2,230m 1983.12.10
7. 아시아 에베레스트(Everest) 8,842m '85.4.30
내 나이 20살 입사하여 일 배울 때 이미 다 오른 7 대륙의 최고봉은
지은이 릭 리지웨이는 ' 그들은 왜 히말라야로 갔는가?'라는 책을
통해 이 책을 작가에게 소개받은 책입니다. 한 순간 해외 원정을
꿈꾸고 있는 나로선 대리만족이라도 하듯 독서를 하면서 펵 재미를
찾았습니다.
아주 오래전 젊은 시절 히말라야의 '민야 콩가' 등정을 하면서
자신의 눈앞에서 죽은 ' 조나단'이라는 동료의 딸 '아시아' 20대
성년이 되어 그의 아버지 시신을 잠들고 있는 '민야 콩가' 산을
같이 가서 현장이나 내 눈으로 보자고 한 것이 사실 순례의 길이
생각한다.
딕 배스는 미국 텍사스에서 석유회사를 경영하는 사장인데
미국 유타주에 대형 스키장을 건설을 추진하고 있고 그 외
알래스카의 탄광에 투자하여 만능엔트인먼트 처럼 열정이
대단하신 분이다. 영화사에도 사장으로 일을 해왔다,
둘 다 50대에 산이라 도는 지식도 없고 8자 매듭마저도
못하는 초짜바기인 사업가에 불과하고 왕초보인 셈이다.
퇴근 후 회식자리에서 산 이야기가 나와 옛날에 우연히 오른
산에 대한 무용담을 이야기하면서 ㅎㅎ
직원 중 마티라는 여자 데날리 등반 가이드였던 직원이 있었답니다.
사장인 딕이 그런 사실을 알고 지나가는 말로 한번 다시 나하고
해 볼 수 없니?
글쌔요? 산이라는 것은 허풍만 용기만으로 오르는 것이 아닙니다.
사장님은 아랫사람에게 자존심을 당했다. 그래 그럼 한번 해보자
그게 발단이 된 셈이다.
위대한 꿈은 좋은데 그 꿈은 상업적으로 활용되어서는 안된다.
조금의 알파니즘적인 것을 찾기 어려워서 유감이다.
우리 민간인들도 도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었으면
83년도 입사 한 상태에서 스릴 넘치는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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