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0.6.6 (현충일)
산행 : 오전6시30분~오후4시30분
날씨 : 쾌청하였으나 산 정상에는 더웠음.
코스 : 간월산장=> 개울건너 => 중간능선 => 간월공룡 =>간월리찌 =>
간월전망대 => 간월산 (1,083m) => 회귀 간월재=> 신불산 => 영축산 =>
회귀 =>신불산 => 공룡능선 => 홍류폭포 => 간월산장 (4시30분 하산)
산행거리 : 약 19 km
준미물 : 물2병, 태화막걸리, 족발 , 오이 , 수박, 참외, 김밥 , 케논 카메라
(망원래즈포함) ,지도, 메모수첩, MP3 아스피린, 여벌옷, 우의, 수거용 비닐
누구랑 : 홀로 산행
당일 컨디션 : 양호 하였으나 하산길에 다 내려와 허기를 만나기 일보직전. (강행시행)
새벽일찍 미리준비한 배낭을 챙겨 언양을 지나 작천정 간월산장에 도착하니
새벽6시20분 주차장에 등산화를 챙겨신고 신불산, 간월산 코스중 제일 험로
일명 공룡능선 칼바위로 칭하는 새벽산행을 자행했다. 홀로 가는 산행치고 위험한 산행
으로 오래만에 이 코스를 정했다. 지인들을 대동 할때는 이 코스를 안내 했다간
혼나기 직전코스이나 강력한 정신력을 무장한 산님들에겐 곽광을 받는 코스이다.
천길 만길 낭떠러지가 수 군데 있고 손끝으로 중심을 잡고 가는 산행이기에
까딱 하다간 낭폐를 당하는 경우엔 ^^^^ 내 딴엔 좀 일찍 서들어 갔다고 했으나
50대 중반 부부가 이미 하산을 하고 있었다. 산행2시간만에 간월 전망대에
올라 서니 오색 찬란한 페어글라딩(Paragliding)이 하늘을 나는 모습에
도취되어 산길을 멈처 카메라 랜즈에 중심이 갔다.
간월산(1,083m)정상에 도착하니 오전9시 정상 기념캇을 날리고 곧 바로
간월재로 하산한다. 신록이 우거진 6월은늘 햇빛이 장난이 아니다.
썬크림을 빠트린 관계로.....ㅎㅎ 간월재에 도착하니 부산, 울산동호회에서
페어글라딩(Paragliding) 신입회원 연습 및 시연회가 있는 날이다.
일각에서는 한번 타는데 얼마냐고 하니 8만원이라고 말을 건네기도 한다.
간월재는 페어글라딩 출발장소도 적임 장소고 약 해발1,000m급에서 바람이
통과하는 풍속이 빨라 떠고 내리는 코스는 오래 전 부터 있었던 일로
아예 장소가 울수군청에도 마련되어 있다.
간월재를 오르다 보면 꼬불 꼬불 임도가 나 있어 한편으론 자연을 많이 휀손된
지적을 받고 있다. 신불산을 풍향계를 설치 하자 캐이블카를 설치 하자는
제안이 많은데 본인도 이 부분은 적극 반대 하는 입장이다,.
과거 1980년 초에는 억새며 정말 아름다웠는데 산길에 차가 올라오고 부터
심각한 자연훼손은 이미 내정된 상태이고 시민들의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것
까지는 좋은데 마구 쓰레기를 몰래 버려지니 안타갑다.
삼삼 오오 가족들과 그냥 평상복으로 올라 오는 이는 분명 산님이 아니고
승용차로 올라온 가짜 산님이다.아름다운 영남의 자존심 알프스를 우리
모도 소중히 유지 보전하여 후손들에게 물려 주는 책임이 부여 된 만큼
자동차로 올라 오는 초입에서는 울주군청에서는 미래를 위해 검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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