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0.6.6 (현충일)
산행 : 오전 6시 30분~오후 4시 30분
날씨 : 쾌청하였으나 산 정상에는 더웠음.
코스 : 간월산장=> 개울 건너 => 중간 능선 => 간월 공룡
=> 간월 리찌 => 간월 전망대 => 간월산 (1,083m) => 회귀
간월재=> 신불산 => 영축산 => 회귀 => 신불산 => 공룡능선 =>
홍류폭포 => 간월산장 (4시 30분 하산)
주요 핵심 내용 : 페어글라딩(Paragliding) 출발=> 산 옆에
걸린 페어글라딩(Paragliding) , 환상, 도전, 여유로움 , 하지만 ^^
간월산을 정상에서 기념컷을 날리고 곧바로 간월재로 내려오는
길은 환호와 탄성이다. 페어글라딩(Paragliding) 동호회에서
출발한 오색찬란한 형형색색 갈아입은 새들이 먹이를 찾듯이
산님들에게 보란 듯이 하늘을 나니 불 공평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산 정상을 위해 숨을 몰아 쉬며 오른 우리 산님의 격려가
우선이 아니겠는가?
어린들을 등에고 삼삼오오 가족들에겐 잔잔한 미소가
돋는다. 간월재에 도착하니 아니나 다를까? 페어글라딩(Paragliding)
출발을 대기하는 순서가 번호표를 정해 놓지 않았지만..... ㅎㅎ
분주해 보였다. 무전기, 안전 루프, 모두가 생소한 것이지만
출발하는 사람들에겐 너무나 잼 있을 것이다.
그냥 손으로 루프를 조절하여 상하 좌우 이동하며 신불산 가지산
간월산을 날아다니니 정말 보기는 좋아 보였으나 안전상 관리도
철저하게 교육과 실습이 필요하고 장비를 갖춘다면 약 1,000만 원이
호가할 것 같다고 누군가가 얘기해준다.
물병에 물을 가득 채우고 신불산 능선을 향한다. 최근 들어 신불산은 ㅋ
오랜만에 오르는 산인 것 같다. 여름 산행보다는 겨울 산 코스와 가을
산행으로 적합하지만 아직 갈대밭은 새싹들이 올라오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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