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7.14
제목 : 1945 : 20세기를 뒤흔든 제2차 세계대전의 마지막 6개월
우리가 살아가면서 역사를 알아야 한다.
사회도 알아야 하고
여행을 하다 보면 세계사도 조금은 알아 나야 남들과 대화라도 된다.
하필이면 왜 공부 하라고 하느냐고 반문 할순 있지만
이기 비지기수이다.
「워싱턴포스트」 28년 외신기자 출신 작가가 생생하게 되살린 두 차례 세기의
정상회담과, 그 막전막후. 1945년 2월 루스벨트와 처칠과 스탈린이 크림반도의
휴양지인 얄타에서 만났을 때, 나치 독일군은 쫓기고 있었고 연합군의 승리는
임박했다.
연합국 세 지도자는 항구적 평화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려 했지만, 오히려 유럽을
장기간 두 진영으로 나눌 기반을 마련했다.
같은 해 7월 독일 포츠담에서 3개국 정상이 다시 만났을 때 미국과 소련은 독일의
미래를 두고 티격태격하고, 처칠은 유럽 대륙에 '철의 장막'이 드리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6개월간 20세기 역사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이 펼쳐졌다. 베를린을 차지하기 위한
격전, 히틀러 자살, 루스벨트 대통령 사망, 처칠의 선거 패배, 그리고 원폭 투하까지.
이 책은 「워싱턴포스트」 외신기자로 활약했던 저자가 전설로 남은 정치적 거물들의
진면목과 현대사의 중대한 전환점을 멋지게 포착해 특유의 흡인력 있는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들려주는 작품이다
저자 마이클 돕스
〈워싱턴포스트〉 베테랑 기자 출신의 미국 논픽션 작가. 자신을 ‘냉전의 자식Child of the
Cold War'이라고 부를 정도로 냉전과 인연이 깊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생후 8주차에 외교관 부모를 따라 스탈린이 통치하는 소련 땅을 밟았다.
어린 시절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지켜보고, KGB의 미행과 쿠바 미사일
위기를 경험했다. 1980년 〈워싱턴포스트〉에 들어가 동유럽·파리·모스크바 지국장을
역임하며, 1989년 중국 천안문 사태와 1991년 구소련 해체를 초래한 8월 쿠데타 등
굵직굵직한 사건을 취재했다.
이후 워싱턴 본사로 돌아와 국무부 담당 기자로 일했다. 2008년에는 정치인이 하는
발언의 정확성을 평가하는 팩트체커 칼럼을 시작했고, 같은 해 미국 대선 뒤 신문사에서
나왔다. 2010년 미국 시민권을 얻은 뒤 연구와 집필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냉전의
종식·절정·기원을 담은 ‘냉전 3부작’이 있다.
시리즈 첫 책 『빅브라더를 타도하자Down with Big Brother』(1997)에서는 구소련 붕괴를
둘러싼 놀라운 순간을 담았고,『0시 1분 전』(2008)에서는 1962년 10월 쿠바 미사일 위기의
전모를 파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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