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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정(山情)/▶겨울 (冬) 산행

희양산(曦陽山) 999m

by 사니조아~ 2023. 12. 3.

23.12.2(토) 15:50 정상
희양산(曦陽山) 999m 

봉암사 뒤산 희양산 나의 고향 뒤산이다.
나의 선영 봉암사(오봉정) 조부, 조모님 성묘차
갈때 늘 함께 하는 뒤산이기도 하다 .

우리 고향 봉암사에서 올라 가면 쉽게 갈수 있는데
봉암사에서 희양산 접근은 불가 하다.
충북 괴산군 연풍면 은티부락 과수원농장
큰 자락에서 접근을 하는데  기름티재로 가면
특히 겨울철 산행은 정말 위험하다.

그 이유는 첫째 암벽이 높고 간이 루프구간이 너무 길고
발 뒤딜 틈이 없을 만큼 바위틈에서 물이 나오고
그러다 보니 빙벽이 있어서 턱 걸이 훈련이 되지 
않은 산꾼은 가급적 성터로 진입 하길 권유 하고 싶다.

산 정상에서는 보는 조망은 장관이다. 구왕봉이 눈 앞에
보이고 웅장한 암릉이 위험 천만한 곳이기도 하다.

울산을 출발 괴산군 연풍면 은티부락 농, 과수원 마지막
포인트에 오니 13시10분 정도 되었는데 겨울철이라 조금
불안하면서도 지금까지 산정 경험을 토대로 차분하게 진행
하기로 하고 나 홀로 안전 산행을 다짐하면서  도전을 했다.

사실 은티부락에서 초입진입은 나도 처음으로 가는 길이라
GPS에 100% 의존하는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조심 조심
진입했다.   초입에서 70M떨어진 곳에서 부터 벗나난 길을
들어 셨다.  하지만 15분 정도라 메인 등산로에서 가시거리
20M정도라 큰 문제 없이 다시 탈선한 길을 되찾았다.

30분 등산후 이미 성터로 가는 길을 노처 버렸다.
성터로 등산을 했어야 했는데 지름티재로 진입을
이미 해 버러서 어쩔수 없이 진행을 하고 적당한 장소에서
점심을 맞이 했다. 딸랑 밥이랑 김치, 김, 차 한잔이 고작이고
과일은 사과 한 조각으로 늦은 점심을 하고 지름티재로
진행 했습니다. 
 

          출발 정상석에 2시간30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희양산(曦楊山) 해발999M 

                                      은티부락 최종 마지막 과수원 물탱크 앞에 등산코스 설명이 상세히 되었음 

              백두대간가 코스이다.  문경이화령(조봉 -> 황학산->백화산->평전치-> 뇌정산 갈림길-> 사다리재->분지리안말->  

   괴산군 연풍면에서 문경 가은읍 원복리가 보이지요^^

  화강암반으로 조성된 봉암사 뒤 희양산 암릉 산악인들은 이곳을 컬라이밍 암벽등산의 제일 자랑하는 코스

                              희양산에서 마주보는 구왕봉

                 자 보십시요 ^^^ 구왕봉이 해가 넘어 갈 무렴 빛 배림이 구름속으로 나타 납니다. 

   구간 구간 밧줄 코스인데 제일 험로는 위험하여 찍질 못 했습니다.

 

    희양산 마지막 암릉 밧줄 코스입니다. 정말 사력을 다해 밧줄을 당겼으나 너무나 힘든 구간이 였습니다.

                    차 한잔을 마시며 체력을 다시 점검하고 내가 올라 갈건지 내려 갈건지 정말 갈등을 했습니다.
                    이미 해는 서산에 걸려 있고  포기 하려니 올라 온 것이 너무 그렇고 다시 오르기로 했음 

                   눈발이 내리며 지금은 다소 소강상태 천만다행 밧줄은 얼지 않았다.

                   어께가 겨우 빠져 나올수 있는데 정말 좁은 공간이다. 배낭을 뒤로 하고 천천히 빠져 나왔다

  사진상으론 우습게 보일지 몰라도 현장에 맞 다으면 정말 위험하다. 

            정상을 눈 앞에 두고 구왕봉이 눈 앞에 보인다. 하지만 날씨가 너무 춥고 강한 바람이 귀를 애듯이  

      농짝 같은 바위가 저녁이 되면서 좀 위협을 가하듯 사실 좀 겁이 납니다. 

   나의 아마추어 무선 콜싸인 6K5CRS 울산광역시에 개국 함 13년 6월 

  야생동물도 지나 가야하고 산림청은 종교단체의 기도도량으로 하는것은 인정을  합니다만   좀 너무 한것 같습니다.

여기가 기름티재 입니다. 이상한 문구가 적혀 있네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종교단체에 기도 도량은 봉암사로 국한하면 되는데 희양산 까지 막는 것은 좀 거석하네요^^  

  구왕봉은 500M 약20분이면 충분히 오를수 있는 공간입니다. 괴산의 명산이 아니고 문경의 명산입니다. ^^

   지름티로 오르는 대나무 숲 길인데 눈이 오르는 길이 너무 호젖합니다. ^^

    성터 입니다. 희미하게 보입니다만  등산로도 보입니다. 이 등산로가 이화령으로 연결 되는 백두대간길입니다.

    이정표는 중요합니다. 은티 마을로 합류 되는 길인데 하신길은 아주 준수 했습니다. 다음에는 이 길을 이용할께요

   농짝 처름 생긴 암벽이 너무 멋지고 두고 두부모 처럼 생긴것 같은데 사진이 멋집니다.

     성터에서 내려오는 하산길이 제법 길었습니다. 눈 위에 해발 희양산 999M로 기록 했습니다. 

                            오른쪽은 성터가는 길                                   왼쪽은 지름티재로 가는 길 정말 중요한 분기점  


 

 

 

 
https://blog.naver.com/salley2005/221144316913  봉암사 희양산정상 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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