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1.2.16(화) 10:00~
대상 : 통도사 觀音殿 / 極樂庵
통도사 마당에 봄이 왔습니다.
아주 화창한 봄날도 아닌데 홍매화는 이미 그 자리를
떠날 준비를 하더군요 ^^
정초를 지나 산야에는 봄이 왔습니다. 세찬 바람이 불어와
한라산을 계획했으나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여
강한 바람과 세찬 추위로 인해 일정을 보류하고
정초 시즌에 즈음하여 통도사. 관음전과 극락암에서
한참을 기도하고 왔습니다.
경내는 온통 홍매화로 가득하고
사진(사寫眞)하는 사람 그림 하는 사람
등등 기웃거리며 그 표증에 흥미를 가려 그 모습을
담는 사람도 있고
오늘은 마음을 모우는데 한참 시간이 걸렸습니다.
기도(祈禱)가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더 친한 마음을 관음전에 바치고 왔습니다.
홍매화를 보니 기분이 업되었습니다.
세상의 봄을 알리는 홍매화 아직은 시즌을 만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오늘 길 울주군 영해 부락 김세원 교수님께서
경주 남산 칠불암 개인 사진전을 열어서 시민들에게
향수를 달랜다 하여 아주 멋진 공간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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