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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취미활동(挑戰)/마라톤(Marathone)動73

채희동 마라톤매달 일시 : 2009.5.1그 동안 대회 마라톤 출전을 하면서 기념으로 완주 매달을 받았다.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지만 액자를통해 한곳으로 전시를 해 보니 품위기 있어 보인다. 아무것도 잘모르는 내가 마라톤을 시작한 99년도 어느날 나의 작은 심장은을 용수철 처럼 두건 거렸고 기록을 향상시키기 보다는 완주에 목표를 두고 경주 보문단지를 달려 오는 5km를 완주하고 자신감을가졌던 것이 나의 마라톤 첫 출발이다. 5km,10km,21.0975km,42.195km코스는 다양하지만 달릴때 마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가공되어 가는 인생의맛을 느꼈다.달림들의 숨결을 들을수 있었고 대 자연의 웅장함 그리고 나의심장에서 용 솟음 치는 나를 찾게 되었으며 노력을 하지 않고는 결과를 얻을 없는 법도 터덕을 하게 되었다. 배고품 .. 2024. 5. 2.
이봉주선수 은퇴 마라톤 인생 20년, 마지막 레이스 마친 '봉달이' 이봉주 “국민들의 성원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고 여기까지 오게 했다.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홀가분하다.”최선을 다한 자의 모습은 아름답다고 했던가. 15일 40세에 현역 마지막 레이스를 마친 이봉주(삼성전자)의 얼굴에서 힘든 모습도. 14위(2시간16분46초)라는 저조한 성적에 대한 아쉬움도찾을 수 없었다.그동안 두 어깨를 짓눌러왔던 마음의 부담을 털어버리기라도 한듯 차라리 후련하다는 표정이었다. 20년 마라톤 인생에서 항상 그랬 듯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데서 오는 당당함이리라. 비롯 순위는 기대에 못미쳤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였다. 출발선에서 몸을 푸는 그를 향해 ‘꽃보다 봉주’라는 플래카드를 걸고 응원을 보냈던 시민들은 그.. 2024. 5. 2.
유복근사우 풀100회 현대차 유복근 사우 풀코스 100회 후기 글을 인용해 봅니다.421,950대회를 달린거리....축하합니다.  대망의 100회의 날이 밝았다.새벽 5시30분에 기상해서 제일 먼저 날씨를 보았다.평소 대회 때도 날씨부터 확인하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버렸지만,오늘은 무엇보다 정말 중요한 게 날씨가 아닌가 싶다.나는 비가 오든 태풍이 불든 달리면 그만이지만 오늘만큼은많은 지인들이 일부러 축하하려고 오시기 때문이다.오늘은 무조건 즐겁게 뛰는 날이라 특별한 아침식사가 필요 없는데도우리 마누라는 새벽 일찍 찰밥과 갖가지 나물 반찬을 차려주니 더없이 고마울 따름이다.그동안 몰래 대회도 많이 나갔었는데, 오늘은 이렇게 자랑스럽게 대회에 참가하는 나를 보는 마누리의 눈빛은분명 평소와 사뭇 달랐다.그래 오늘은 정말 나의 날이.. 2024. 5. 2.
가마동 일시 :09.1.26(설날)장소 : 가은초 교정 코스 : 가마동 코스 날씨 : 영하 3도 체감온도 5도  '04년 정월 초하루날 시작하게 된 가은인마라톤동호회(가마동 회장 채희동)를 만들어 출향민들과 함께 옥녀봉을 중심으로희양산 양산천과 황새빌 자약산에서 흘러내리는 영강수 굽히치는 관산틀을 지나 선,후배가 모여 삼삼오오 짝을 지어 특별히 명절날만 골라 달리기 하는 행사이다. 특히 우리 가마동은 가은초43회 졸업생이 중심이 되고 있다.올 설날은 아침 성묘 할때 만해도 강추위와 진눈개비를 동반한시커먼 눈이 앞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수리봉을 애워싸기도 했다. 오후2시 늘 해 오는 행사이고매점에가서 커피를 사고물을 준비하고 음료수를 사고 현수막도 내 거는것은 회장인나의 몫이다.  산업경기가 쇄퇴해지고 작년 .. 2024.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