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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족화합(道理)/▷아버지역활(役割)166

채종순 가족 24.10.8 정말 정겨운 모습들을 보고 그냥 스쳐 지나가기 어렵네요 ^^^ 사진을 보기전에 옛 이야기 한 토막하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큰집, 작은집은 한 동네에 사신 걸로 기억(記憶)을 합니다. 당시만 해도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이고 입히고 배우일에는 밀리던 옛 시절입니다. 힘든 삶 속에 이를 물고 여러 남매 입에 불칠 하는 것 만으로도 제일 행복 도가니였던 시절 지금 60년이 지난 딸래 , 며느리, 손자 등 여행에서 만난 환한 미소를 보니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순간입니다. 형제간에 어느 누군가가 나서서 그 힘든 시절에 애환(哀歡)을 닦아 주는 모습은 감동(感動)이자 행복입니다. 우리 인간은 울음과 웃음을 중심으로 감정을 느끼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감정을 억제하거나 묻어두거나 숨기는 것은 우리 본성과.. 2024. 10. 8.
봉암사 오봉정 24.9.8(일) 10:00울산을 출발 250KM를 달려 봉암사 문앞에(XYL) 도착했습니다.보안상 출입허가를 신고하고 출입을 하는건 기본수칙이다.봉암사 희양산을 묵묵히 가은읍 원북리 아침배미를 바라보고오봉정에서 흘러 내리는 물소리는 고요하게 흘러만 간다.예전에 봉암사 앞에 여러상점은 이미 철거되고 봉암사측에서명상센터를 운영하는 조건으로 문경시와 합동으로 철거가 되면서좀 쓸쓸한 봉암사 절앞이 되고 말았다.주차를 하고 90분간 도보로 오봉정 까지 올라야 하는 번거러움은70년째 되고 있다. 사찰경내를 일채 경유하지 않고 마애미륵여래좌상에 들려 합장삼배하고 직진하여 오봉정 동내 앞에 들어 서니 형채를 알기 어려울 청도로 얼음 덩굴이 꼭 미국의 개선문이 된것 처럼우리를 반기듯 하다.친구 형순이가 사천에서 살다가.. 2024. 9. 15.
무두실 산소 일시 : 2018.6.15대상 : 무두실 선친/ 선비 산소잡초가 산소를 뺑 애워 싸는 형태가 생깁니다.조카가 산소를 봐 주어 그나마 다행입니다.무성하게 자라면 8월 벌초는 무척 힘 들어 집니다.아주 힘들어 집니다.그런데 사전 초벌 벌초를 하니 그 나마 안심이 노임니다.감나무 아래 산소는 처분의 대상인데고인의 연고를 알아 내어 산소를 손질 하던지?  해야지 어떻게 보면 사유지인데가면 갈수록 산소가 나무가 무성이 자라 맥락해 지네요떠나가신 님들은 말씀없이 있다.형체를 알라 볼수 없는 육체는 없다.그래서 자고로 그 집의 산소를 보면 손자들의여유로운 삶과 유덕의 소치가 중요하고 생전 가르킴이 얼마나 중요하고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은퇴 할쯤 자손을 만나서자초지정 확인을 해 볼 필요는 있다고 봐 짐니다. 2024. 8. 10.
무두실 화전놀이 일시 : 1965년도 추정대상 : 무두실 화전놀이무두실에서는 꽃놀이, 화(花)놀이 꽃달임 화류(花柳)놀이화류유(花柳遊)라고도 불렀답니다.무두실 옥녀봉이 훤 히 내려다 보이는걸 보아  서쪽 산 아래아녀자들이 모여 하루를 유희 또는 유락하면서 ^^동반자적 생각으로 면을 익히고  친선을 도모하며농번기때 힘든 일을 거들고  도왔던 협동 단결해서 그 동력이가을 까지 가자는 겁니다.원래 ‘화전(花煎)’은 꽃전 곧 꽃을 붙이어 부친 부꾸미로 차전병의 하나인데, 진달래꽃이 펼 때 그 꽃을 부치거나 떡에 넣거나 하여 여럿이  모여 먹는 놀이라는 데서 그런 명칭이 생긴 것으로 생각 됩니다.3월에 가지 않고 다른 달에 갈 때는 흔히 화전놀이라는 말 대신화류놀이란 말을 쓴곤 했답니다. 화전놀이를 하는 곳을화전장(花煎場)이라고.. 2024.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