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여정(旅情)/▷자연교감(自然)149 토왕성폭포 설악산 토왕성 폭포아무리 봐도 카메라 설정을 잘 했다.한폭의 그림처럼 생긴가공되지 않은 한폭의 그림이다.한 겨울이면목숨을 걸고빙벽을 즐기며여름엔 여기를오르면서넘어지면 뼈도 못 추리는그런 위험 천만한곳을수도 없이 오르니산군이 아니고모험가이다.... 2024. 7. 9. 7월의 산행 24.7.8 전국으로 장마전선이 걸쳐진 칠월이다. 장맛비가 오고 가기는 해도 호우 피해가 있는 타지역과는 달리 이곳 울산은 아직 이렇다 할 큰비는 없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모레 오후부터 비가 시작된다는 아침 일기예보를 확인한 후 배낭을 메고 산행길을 나선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빈둥거리는 무료한 하루가 싫어 나서는 근교 산행으로, 숲에 들면 우기의 여름산은 청량감으로 더욱 짙어진 초록의 숲과 시원한 바람과 산그늘의 너른 품을 내어 준다. 초록의 절정은 평화와 묵상이다. 인적 드문 편안한 산길로 들어서니 싱그런 숲속으로 산그늘과 햇살이 지날적마다 찬란히 비쳐드는 햇살에 나뭇잎들의 잎맥이 손금처럼 드러나며 살아 숨쉬는 건강한 녹색의 세상를 보여준다. 나무 벤치 하나를 전세내듯 차지하고 반듯하게 누워 배낭.. 2024. 7. 8. 밤나무가 지천이 일시 : 2014.10.11 밤나무가 지천이라 이름 붙여진 밤벌에는 가을이 일찍 찾아온다. 하루가 다르게 밤송이들이 여물어가는 숲은 홍천강이 만들어낸 천연 산수화를 곁에 두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텐트 주위로 알밤이 흩어져 있고, 강물 속 바위틈에선 꺽지가 살쪄간다. 가을을 줍고 추억을 낚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 홍천 밤벌오토캠핑장으로 신나는 가을 마중을 떠나보자 2024. 7. 7. 천성산 코스모스 일시 : 2014.9.1 15:00대상 : 천성산코스모스 철조망은 우리가 만들낸 자연이다... 2024. 7. 7.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