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정(山情)/봄 (春) 산행134 청도 운문산 일시 : 2007.3.20 대상산 : 청도 운문산 눈 덮인 지리산이 부르고 있습니다. 춥고 배고프고 힘겹고 외롭고 높은 겨울산-. 저 산은 이제 우리들 ‘정신의 희디흰 밥’입니다. 정신없이 앞만 보고 뛰다가 문득 돌아보면 저 눈 덮인 겨울산은 있는 그대로가 무욕의 스승이자 ‘돌아온 탕자들’의 안식처가 아니겠는지요. 그리하여 사계절 중에서 겨울산이 던지는 화두는 더없이 각별합니다. 봄과 여름과 가을의 산은 자연 그대로의 풍요로움으로 이끌지만 겨울산은 조금의 흐트러짐도 용납하지 않는 엄격한 스승처럼 맵고도 차가운 회초리를 듭니다.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는 히말라야는 아니더라도 아주 가까이 눈 덮인 겨울 산들의 부름에 화답을 해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다만 하나의 조건이 있다면 등산(登山)은 말고 입산(入山).. 2022. 11. 6. 팔공산 1,193m 일시 : 2012.4.14(토) 날씨 : 디기 맑음 제목 : 제463회 현대자동차 산악회 정기산행 대상산 : 팔공산 1,193.m 누구랑 : 김원규 산행대장 외25명 코스 : 수태골 =오도재 = 비로봉= 동봉 = 염불봉= 동화사 사찰 경내 참배 인근 하산주 울산 귀울 2022. 10. 22. 이전 1 ··· 31 32 33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