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무학산 344m

일시 : 2011.6.4(토) 10:00
대상산 : 울산무학산 344m
위치 :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망성리 211-1 (가마정)
누구랑 : 품질운영과 가족산행 

울산 태화강 상류인 선바위를 따라 올라가면 망성교라는 다리에서 좌회전
후 약400m정도 올라가면 가마정'이란 음식점이 나온다. 자연학습 공간처럼
자연석을 중심으로 들꽃 볼거리가 다양하게 있고그 바로 뒷산이 일명
'무학산'이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초입을 진입하면 초반부터 산이 가파르다.
초보 산행자에겐약간 부담이 되긴 하나 천천이 오르다 보면
그런데로 좋은 산이다. 십리대밭을 지나 선바위를 따라 흐르는
태화강을논들이 장관이다. 지금은 모내기로 한창 농번기다.

누구나 무학산하면 마산을 떠올릴 것이다. 태화강을따라십리대밭
길을 지나 선바위 망성교를 지나가면  '춤추는 학'이라고 연상 될 만큼
아주 빼어난것은 아니지만 민둥산 같기도 하고 무학산(344m) 낮고
둘레길이 연결된다.

울산시민들도 대부분 낮선 지명으로 코스가 소개는 되어 있지 않다.
단감 특산지로 이름난 욱곡마을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무학산에서
바라본 태화강은 아름다웠다. 굽이 처 흐르는태화강 상류와 문수산이
나란히 보인다.

오늘따라 날씨는 무더웠다. 내려와 틈틈히 익힌 색스폰 연주가
직원의 장기 자랑도 있었고 족구를 통해 양팀간에 우의를 다지는
하루가 되었다. 가마정에서 준비한 맛난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