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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여정(旅情)/해외원정(Exp)

후지산 3,776m

by 사니조아~ 2024. 5. 1.

일시 : 2018.7.29 (일) 05 :00  ~  20 :00
대상 : 후지산 3,776m 정상 QSO   
등산루트  : 후지노미야 (Fujinomiya Trail) 등산로 => 고고메 레스트하우스
               (2,4000m)=>운카이소 산장(2,490m)=>신 나나고메(2,780m)
                고라이코 산소산장 => 간소나나고메(3,010m) 야마구치산소산장 =>
                하치고매( 3,250m)이케다칸산장 => 규 고메 3,460m 
               (만넨유키산소산장=> 규고메고샤큐3,590m무나스키산소산장=>산사 3,720m
                => 켄가민 봉우리 3,776m 후지카산장, 우체국, 화장실   
인원 : 79명    
목적 : 18년 현대차 산악회 특별 해외원정 기획산행 (후지산 편)
 
 세상 살이가 내가 계획했던 대로 술술 잘 풀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인생도, 산하 (山河) 우리주변의 대 자연의 대상은  모두가 내 뜻 하는
대로 안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 입니다. 하지만 자기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염원하며 기도하고  부지런히 노력하는 자에게  그 목표는
조금씩 문이 열리는 셈이지요 ^^
후지산 정상을 허락한 것 같아요 ㅎㅎ
이게 산에서 배운 짧은 지식인데 마치 이번에도 예치 못 했던
'종다리' 태풍이라는 난제가 산행을 하는데 힘든 산행 이였음을
인증합니다.  차근  차근 각 팀장이 리드에 따라 줄 지어 한 발
한발 내 걷는것 외에는 방법이 없고 3,700M를 넘어 서면서
생각하지 못한 '고소증;  숨이 답답하고 걷기가 힘들 정도로
걷는다 해도 10보를 못 걷고 쉬어야 되는 현상 발생 ^^
첨 겪어 보는 고소증 ^^ 조금 당황 했습니다만 주변
동료들의 도움으로 잘 극복 했습니다. 
 
지난 일본 북알프스에서는 '저 체온증'으로 인해 고생을 했는데 이번에는
고소증이 찾아와  눈 앞에 두고 후지산 정상을 포기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ㅎㅎ  그래도 참고 정상을 올랐습니다.
그것도 저 보다 한 수위인 내자가 소리 없이 힘이 되어 주었답니다.
일본산은 대부분 화산이 폭팔하면서 생긴 화산재가 산에 많이
 있습니다. 흑은 볼수 없는 기경이고 비와 강풍은 점점 세차게
불어 오면서 대원들의 힘든 과정을 면을 보면 알수 있듯이 ^^^
허산 2,700m 내려오니 다소 컨디션 회복이 잘 되어 냘내려오는 길
아름다운 모습은 스크랩도 하고 메모도 하고 사진도 찍고
마음을 가다듬었답니다.
 문경말로 아주 '메련'이 없습니다. 비바람과 소나기 가는 내리데요^^
 

 앞을 분간 하기 힘은 들지경이네요  바람은 불지요^^
우의를 입고 산 대장의 지시에 따라 편성된 조 단위로 후지산 정상
3,776m를 향해 가는것이 우선입니다.
약 5시간만에 정상을 올랐는데 고소증이 와서 혼 났습니다.

 

 현대차 산악회 김태훈 교무(부회장) 입니다.
말 없이 뒤에서 서 지만 제촉을 한다던가 그런일을 절대 하지 않고 악 천후이지만 자연을 순응하며
차근 차근 최선을 다 하시고 큰 틀에서 좌우를 살펴서  전체의 흐름과 도전과 탐험을 늘 몸에 배겨
있는 분이시고 리드자로써 자기 능력을 아끼지 않은 분이지요^^
체력과 판단력이 아주 빠릅니다 . 책임지는 현대차 산악회 교무 역활을 하시고 현재 부회장직으로
우리는 그 길을 따릅니다. ^^  

 

   우중전이다 보니 카메라에 촛점이 잘 안 잡힙니다.

 

   버스에 내려 등산 준비를 합니다. 전 대원들은 후지산 정상을 향한 그 열의에 차 있습니다. 
   그런데로 힘든 산행인데 우리는 산 정상을 위해 설명을 듣고 오를 차비를 합니다. 

 

   선두그룹입니다. 지금까지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대열에 선 1그룹 1조 대원들입니다.
   7합목이면 7부 등선인것 같아요 이곳에서 아침을 까레에 비벼 먹었는데 축축한 비옷을 벗고 등산화를 벗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어요
   아침을 안 먹자니 그렇고 우선 체력 확보를 위해 해결을 했습니다. 부산에서 비행기만 정상적으로 출발 했으면 이곳에서 하루밤 고소증 해결을
   위해 적응을 할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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