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옥산

일시 : 2013.7.27~31(4박5일)
일정 : 7/27 
부산 김해공항=> 대만 도원국제공항 12:25분 도착 (2시간30분)  BX701편
대만도착 : 가이드(장동성) 미팅 => 리무진버스
아리산향 발  가의에서 석식 해결 5시간소요)  
호텔 : Alishan Kaofeng Hotel 322호실
남성대원 미팅
무엇을 : 현대차산악회 산행부 13년도 해외원정
팀원 : 채희동,외 18명
 
대만 옥산은 동북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고산
해발 3,952m를 자랑한다.
이른 새벽 1시 40분 동포산장  이층 나무목 
침대에서 칼잡을 자고 일어나니 모두가 한결
같이 옥산이라는 고산증과 해발 3952m에서
일어나는 날씨와 체력 첫 해외원정이 어떻게 잘
등정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잠 못 이룬터라 
전 대원 모두가 긴장을 했던지 눈빛이 그리 썩 
좋은 것은 아니였다.
 
하늘엔 달빛이 구름위를 가면서 우리에게 인사를
건내며   현산 악우들아 !!
화이팅 하면서 힘내라고 인사 하는듯  흘로가는
달님도 별님도 조용하게 처다 보고만 있었다.
 
이른 새벽 배낭을 챙기고 동포산장에서 제공하는 
도시락 간식을 챙기고 약12km 행진 출발 선상에
섰다. 

동포산장 마당에서 본 달 빛만 휘영청 미소지어며
우릴 반기고 있고 김원규 부대장의 간단한
스트래칭으로 몸을 정리하고 긴장은 하나씩
풀어져 갔다.
 
1조, 2조로 줄을 서고 현지셀파 , 산대장 , 부대장, 원정대장  가이드 , 수송, 장비, 의료,
촬영팀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물론 대만산악연맹에
120일 전에 신청도 해 둔 상태였고 허가도 받았다.

옥산 국립공원측에서는 하루에 입산을 허용하는 인원이고작 80명 선으로 입산허가를 한다.
 
마치 양산산악연맹단체에서 우리보다 일찍 출발하여 1시간 입산했다. 2.4km까지는 트랭킹
코스다.잘 다루어진 포장길이라 문제는 없었다.  
산악인은 고산증 적응을 위해 동포산장이나
배운산장에서 하루밤을 자야만 한다.
 
필자도 옥산을 원정대에 이름을 올리고 여름철
인터넷에 옥산 원정사진을 검색해 보았지만 그리
좋은 사진들은 없었다.  더디어 타타가안부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다. 긴장이  되고 우리는 기념삿을
날리고 차근 차근 원정대장께서 리드하는 대로
슬로우 슬로우 올랐다.
 
칠흑같은 어둠속에 수길 천길 낭떠러지가 보였고 아차하는 순간 ^^ 변을 당할수도 있었다.
타타가안부 입구 온대림과 한대림이 교차하는
곳이라 기온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