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1.24
고독한 이 산에는 적막강산
옆을 보아도 눈과 바람
앞을 보아도 설벽과 빙벽
밑을 보아도 낭떨어지가 천길만길
산악인은 이 험난하고 목숨을 건
정상을 향해 논을 팔고
적금을 털고
가족의 생계를 뒤로 한채
목적 달성을 위한 정상을 향해
꿈을 키우고 있다.
추락하게 되면 끝글
동행한 대원들과 숙고의 끝에
하늘 문이 열리면 대박
그 대박은 하늘에서 별을 따는 기분이다.
그 별을 따서 평생 먹고 살아야 한다.
명예도 , 희열도, 찬란한 기대도 한 순간
막상 정상에 올라보면 그 정상은 없다.
산악인은 평생을
정상인 이곳에 가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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