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년(고종38)~1962년 추정 여류소설가
출생 : 부산광역시
일신여학교(日新女學校)를 3년 수료
1918년 정신여학교(貞信女學校)를 졸업.
황해도재령(載寧)의 명신학교 교직원
1920년 일본 고등학교 졸업
1927년 교토 도시샤대학[同志社大學] 영문과를 졸업
1927년 귀국 중외일보 기자로 근무
전상법과 결혼 후 이종히와 재혼
193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보옥(步玉) 필명 망명년 단편소설 등단
1945년 카인의 시장(市場)과 「화려한 지옥(地獄)」
1945년 하오이 시찰여행 한국전쟁당시 문인들에게 후배양성
1954년 우리나라 최초 여자장로
김말봉 소설가님은 금수현 그네 작곡가(음악가) 장모님이시다.
960년 전후 김말봉 초청강연을 마치고 부산원예고 교원들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 앞줄 중앙 한복차림으로 가방을 든 이가 김말봉, 그 옆에 양산을 든 이가 소설가 한무숙, 맨 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소설가 최해군. 부산일보DB
조선총독부가 1910년 부산에 벽돌과 화강암으로 세운 역사(驛舍).
춘원 이광수는 1917년 기차를 타고 부산에 가선“부(富)의
부산이 되소서”라고 기원했다.
소설가 김말봉(1901~1961)은 1937년 조선일보에 연재한 장편
'찔레꽃'을 비롯해 30편이 넘는 대중소설을 내놓아 1950년대까지
큰 인기를 누렸다. 김말봉은 순수문학에 집착하는 문단을 향해
"순수 귀신을 버리라"고 일갈한 대중 작가였다. 김말봉의 장편
중 '밀림'과 '찔레꽃'이 '김말봉 전집' 1차분으로 다시 나왔다.
김말봉 소설은 식민지 조선에서도 자본의 논리가 득세한
1930년대 풍속을 생생하게 반영했다. 국문학자 진선영은
"소설 '찔레꽃'은 선과 악의 대립을 돈과 사랑의 이분법으로
그렸다"고 했다. 김말봉 소설은 '속도감 있는 전개와 위트
있는 대사, 깊은 주제 의식' 덕분에 오늘날 읽기에도
어색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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