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산정(山情)/봄 (春) 산행

천황산

by 사니조아~ 2022. 11. 14.

일시 : '09.4.12(일) 09:00~15:00
대상산 : 천황산
동행 : 황태준 형님이랑 ^^*

오른 길 : 배내골 주암마을=> 정수암+ 계곡=> 고사리분교 분기점 주막 => 천황재 =>
천황산 2시간 30분 소요 (원점 산행) 4월 한마음회 정기산행이 있는 날이다.
일전부터 연락을 취했지만 참석하는 분들이 없어 아쉬웠지만

오래간만에 내자(와이프)랑 재약산, 천황산, 능동산으로 해서 등정을 하려고
6시 기상하여 배낭을 꾸밀무렴 한 통화의 전화를 받았다.

황태준 형께서 산행 가자고 연락이 왔다
동행자를 변경하여 계획했든 데로 천황산을 목표로
언양 배내골을 지나 주암마을에 도착하여 정각 9시 산행을 했다.

다소 후덥지근한 날씨라 간간히 피어난 진달래를 벗 삼아 계곡 산행을 시
작했다. 졸졸 흐르는 물소리 새소리 봄을 맞이하는 산님들에게 꼭
포옹이라도 할 듯 아주 반갑게 변해 버린 새싹들이 연연 신신 피어오른다.

그래도 덕분에 황형께서 먹을 간식을 많이 준비해오셔셔 감사하게 
과일이며 커피 사탕 줄기차게 내놓는 간식이

배고픔을 뒤로 한채 천황산을 올랐다. 정상에서 바라본 영남알프스는
스모그 현상인지 몰라도 흐릿하게 보이는

조망이 간신히 가지산을 관가 한다.

천황산 정상은 자연이 많이 훼손되어 있고 빈병이며 영남 알프스
중 자연경관이 별로다. 가지고 온 비늘 봉지가

삼삼오오 이웃과 같이 함께 동행한 산님들은 도시락 먹느라
분주하다. 주막에 내려와 우리도 점심을 했다.

늘 홀로 산행이 낯이 익은 필로선 둘리서 점심을 먹는
건만으로도 행복하다.  이른 저런 얘기를 나누며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좋은 시간을 가졌다.  원 계획은
심종태 바위로 하산을 하려고 했으나 코스가 험로 이로

리치 산행이라 다음을 기약하며 원점 안전산행을 택 했다.

 

노랗게 핀 들꽃들이 방긋 그리며 인사하고 복사꽃 살구꽃 너무나 아름다웠다.

하산하고 나니 오후 3시 곧바로 울산으로 귀울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긴 해야 하는데 한마음회에서 결정한 정기산행이 5월을 이어갈진 나도 모른다.

부처님 오신 날이 얼마 남질 않았다. 만초스님 법문처럼 우리가 약속했든 일이라면 다 같이

함께 했으면 한다.

 

나무 관세음보살  

'1.산정(山情) > 봄 (春)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지산(迦智山, 1,240m)  (0) 2022.11.17
대야산  (1) 2022.11.17
통도사 영축산  (0) 2022.11.14
무룡산 452m  (0) 2022.11.14
경주 고위산  (0) 202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