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25~26(1박2일)
현불회와 인연을 맺은후 야은스님이 게시는
정족산 기슭에 있는 운흥사를 혼자 다녀왔습니다.
현불회(현대자동차 불자회)
퇴직을 눈 앞에 두고 운흥사를 찾은것은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마음을 수양하로 간것은 아니구요.
그져 이른 저른 애기도 나누고 부족한
부분에 있으면 채우고 나를 반성하로 간 셈이지요
이번기회에 홀로 기도, 염불을 마음끝 하고 싶어서요^^
그러면서 이후에 삶의 애너지 충전하고자 간 것입니다.
옛 현불회 이야기중 내가 몰랐던 현불회
이야기에 귀를 솔깃 하게 듣고 왔습니다.
밤 늦은 시간 동한 스님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도 나누고 많은 것을 배우고 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늦은 시간 동안 책도 읽으며, 글도 쓰고
우리 문경가은 출신중에 혜수 큰스님이야기도 듣고
경허스님의 일화이야기 ^^
법정스님의 시(詩) 쓰고 문학을 했던 이야기
현대차 박태엽 전무님 이야기^^
당시 현대차를 이끄신
임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89년 8월 나의 일기장에
기록 된 내용들입니다.
당시 저도 이분들과 함께 했던 분들입니다
지금은 다 건강하게 잘 게시길 바랄 뿐입니다.
부품개발본부장 박병재전무님 우리문경 선배님이십니다.
생산기술본부장 박태엽전무님
해외사업부장 정달옥상무님
전산및종합관리실장 구회문상무님
시트사업부장 김정만상무님
부품개발부본부장 권순묵상무님
부품개발본부 허명내이사님
종합관리실 유목근이사님
생산기술본부 박황호 이사님
울산공장장으로 게셨던 강호돈 대표님이야기
故 김명관 공장장 이야기
故 김성철 교수님 이야기
GNP 3만 달러가 넘어가면 종교에 기대는
사람이 줄어 더는 이야기로 인해 종교지도자가
힘 들어 진다. 등등
언어는 짜임새 있게 사용을 해야 한다.
특히 법정스님의 불일암 산방일기 등등
원효사상, 퇴계사상은 가까운 일본에서도
배우고 있다.
봉암사 적명스님 간화선 기도 이야기 등등
성철스님 일화이야기
봉암사 서암큰스님 이야기 등등
스님의 질문에 성화(채희동)은 퇴직후
꿈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ㅎㅎ
적답을 피 하고 나름대로 삶의 지루함
고독함을 다래는것은 기도와 사회적 약자를 통해
봉사 하는 것을 속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13세에 출가하셔서 지금끝 약50년이상
산중 생활을 했다. 쉽지만은 않았다 ^^
새벽3시에 일어나서 잠을 이루지 못하여
조금 새벽잠을 설친것은 나의 부족함에 있다.
새벽 밤 하늘을 보니 정족산으로 넘어가는
보름달이 정말 나를 부르는 모습 같더군요 ^^
절 뒤를 돌며 태풍으로 넘어진 나무를
가지고와 군불을 지피다 스님으로 지적을
당하기도 했다. 아직은 많이 미흡합니다.ㅎㅎ
칠성각 까지는 약900M까지 되는데
이곳은 3년간 지개로 벽돌과 시맨트를
나르며 기도와 염불을 하시면서 힘 들게
공사를 마쳤다면서 그 소리를 들을때
정말 미안 했습니다.
오늘 오후에 보름을 맞이하여 원근각처에서
운흥사 철야 기도 팀이 오신다하여
손님 맞이 겸 낙엽을 치우고 청소를
말끔히 하고 하산 했습니다.
앞으로 운흥사가 번창하시길
합장발원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중간 중간 저의 개인 블로그로 현불회때 찍었던 사진도 공유 하면서 노트북도 같이 준비 했습니다.
제가 좋아 하는 클리식 음악도 들려 주고 했습니다. 아주 좋아 하시던데요 ^^^
스님께서 읽던 책인데 저는 이 책은 반을 읽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