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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정(山情)/▶겨울 (冬) 산행

문수산(文殊山)600m

by 사니조아~ 2023. 8. 5.

일시 ; 21.1.2 10:00
대상 : 문수산(文殊山)600m

문수산에 올라 서니 지형이 많이 변했다.
청솔부락으로 고속도로가 나면서 일부 지형이 핵기적으로
도심의 형태가 바뀌었다.

문수산은 조용했다.
한 동안 등산을 하지 못 해서  문수산을 홀로 올랐다.
배낭도 새로 준비한 것이라 등에 매는것도 좀 걸리적 그리지만 끈을
내 몸에 맞게 다시 조정을 했더니 짝 들어 붙었다.

소타가 있기전에는 문수산은 건강관리 차원에서
일명 깔닦고개를 돌며 16분대다 20분대다 하여 숨이 목에 들어 붙을
지경에 까지 오르고 했는데

문수산은 이제 울산시에서 공을 들려 표지석이 변경되면서
산 높이도 일부 조정이 된걸로 안다.

8부 등선에 올라서니 잔설이 쌓여 있다.
그것도 조금씩 응달을 기준으로 운치가 있었고  겨울을 시작하는 맛이
문수산에서 느꼈다.

약8국을 교신하고 하산을 했다.
오는길에 문수사에 법당에 들려 불전에 삼배와 108배를 드렸다.
특별한 기도의 명수가 있는가?

그져 조건없이 부처님전
기도하는 그 자체가 산과 불교에 연관이 아니던가?
해 그름해서 올랐던 문수산 정상석의

중앙에 나무 거늘이 가려서 운치를 더 해 간다.
묵언하며 한해를 맞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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