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迦智山) 1,241m

일시 : 2021.1.10(일) 11:30
대상 : 가지산 (迦智山) 1,241m
기온 : 영하 10도
혹독한 추위가 정상엔 상고대가 필 정도로 매섭게 춥다.
21년도부터 다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시 거널 마킹이
시작된 셈이다.

젊은 친구들이 산을 가득 매워주어 힘이 난다.
최근 가지산 자연보호 켐페인이라는 명분으로
자연을 보호하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삼삼오오 산행활동을 하는 것에
매우 감동적이다.

1241m 高旨라는 것이 영남알프스에서 고도가 제일 높은 곳이다.
그래서인지 가지산을 찾는 산님들이 제일 많다.  정상 근교에
대피소 산정이라는 명분으로 라면을 팔고 차를 대접한다.
그래도 시민들은 많이 애용을 하는 편이다. 

저 멀리 마산항이 보일 정도로 하늘이 맑다.
후련한 기분이지만 만족하다. 

오랜만에 산장에서 라면 한 그릇으로 요기를 하고
무선통신을 불러 보았지만 속절하다.

사람도 있고 빨리 내 가야만이 또 한 그룹의 손님들이
들어오기에 주인장 호의를 하시는 분이 눈치를 주는
바람에 우리도 차 한잔하고 방을 빼야 하는 기경이다.
등산을 행복했다.

고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이 길은
옛  생각이 난다.

올해도 안전이 우선이고 사고 없이 잘 유지하는 것이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