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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취미활동(挑戰)/▶인문학공부(人文學)

중국 일송정 해란강

by 사니조아~ 2023. 7. 25.

2023.7.20 (목) 
탐방코스 : 용정 용두레우물

용정은 만주족이나 한족이 아닌, 조선족이 개척한 도시이다.
용정시에 있는 이 용두레우물은 용정시의 이름이 붙게 된
기원이 되는 곳으로, 이 샘으로 인해서 이곳에 마을

들어서게 되었다.

지금은 그 자리에 용정지명기원지정천(龍井地名起源之井泉)
이라고 쓰인 비석과 함께 1986년 용정현 인민정부에서 복원한
우물이 남아 있다 .

가이드도 이 유래에 대하여 대충 대충 이야기 하길래 공부가
조금 부족한 가이드로 판단이 된다. 

 

용두레우물은 '거룡우호공원' 안에 있었다.
이 동네는 어디에건 이름에 '용龍'이 들어가지 않으면 안되는 모양이다
용정, 거룡, 용문교, 용두레....
여느 공원이 그렇듯 이 공원에도 노인들이 그늘에 모여앉아 길고 긴 인생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 우물은 함경도에서 살길을 찾아 두만강을 건너온 간도 개척 조선인들이 1879~1880년 사이에 발견한 최초의 우물로 조선인들에게는 의미가 각별하다. 여진족(만주족)이 쓰다 두고간 우물을 조선인 청년 장인석과 박인언이 발견해 '용두레'를 달아 이용했다고 한다.    

그 뒤부터 이 동네를 '용두레촌'이라 부르기 시작했고, 지금의 ‘용정(龍井)’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따라서 용정은 조선족의 뿌리가 자라기 시작한 연원이 되는 장소이다.
중국의 문화혁명 시기, 용두레 기념 비석은 ≪낡은 것을 타파한다≫는 사조에 따라 홍위병들의 손에 산산이 부서져 자취를 감추었고 우물도 메워져 버렸다. 그러다 1987년 용정인민정부에서 애국주의 교육과 향토애교육의 차원에서 역사문물인 용두레우물을 중건하고 비석을 복원했다.

 난 이곳에서 뭐를 하는가 싶어서 보니 장기를 두고 있더군요^^
 훈수를 띠기도 하고 퍽 관심이 많더군요 ^^ 나이는 60대 전후로 해서
 노인들도 아니고  어중한 한 분들이 할일 없어서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는걸 
보니  조금 그렇습니다. ㅎㅎ

 자전거가 서 있길래 보이 구조는 단단하지만 자전거 살이 너무 촙촙하게 되어 있는것이 특징이 더군요^^

 우리로 말하면 국립의료인원인데   중의학 신의학을 고루 하면서 일반환자도 응급환자도 있더군요^^

 이것은 한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인데  이곳에서 두번이나 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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