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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여정(旅情)/문화예술(藝術)

하반영 화백

by 사니조아~ 2023. 7. 2.

일시 : 2021.7.31(토) 06:00

제목 : 하반영 화백

박일석 형님과 김용옥 작가님과 얘기중 알게 되었는데 사실

그림에 대하여서는 상식이 크게 없습니다만 하반영 화백을

알게 되면서 동양의 하반영 화백님을 소개받고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군산사람 하반영선생님은 평생 동안 변하기 쉬운 뜻과 재능과

환상을 끊임 없이 붙들어야 하는 예술가의 길을 80년 지속적으로

불태우신 분입니다.

 

일제치하에, 해방, 한국전쟁의 핍절하고 불행한 나라에서 , 전주에서

'개척사'운영한 이응로 회백을 따라 첨에는 영화간판을 그리며

청춘을 보냈다.

국전시대 화가와 문인들은 아버지의 기억과 추억속에 생생히

재생되었다.

부산의 설창수 시인과 전주의 하반영화백과 논의하여 각각 부산과

전주에서 예술단체를

시작하고 故박정희 대통령에게 건의하여 예술총연합회를 정식

발기도 하신 분입니다.

79년도 9월 아버님의 파리유학해은 박정희 대통령의 후원이 있었고 

여러가지 도움을 받아 국가적으로 그림공부하는데 도움을 받고

동양화가적으로 공부를 하게 됨.

국내 최고령 현역작가이자 '동양의 피카소'로 불린 하반영

화백이 2.15년1월25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8세. 일곱 살 때 서예와 수묵화를 통해 처음 붓을

잡은 그는 1931년 13세에 조선총독부가 주최한 조선미술전람회

최고상을 받았다.

또 400년 전통의 프랑스 '르 살롱전' 금상(1979), 미국 미술평론가협회

공모전 우수상(1987)을 받았으며 2006년에는 동양 미술계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일본 '이과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하 화백은 2012년 10월 대장암 수술 후 전북 군산에서 완주군

상관면으로 거처를 옮겨 창작열을 불태웠다. 170㎡의 작업실 겸

전시실에서 그는 하루 3∼4시간씩 붓을 잡고 창작활동에 매진했다.

하 화백은 이 그림을 모아 99세의 나이가 되는 해에 '백수전'을

열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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