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0.010.7(일) 09:30~ 17:00
대상산 : 금정산 장군봉,고단봉
누구랑 : 2010.한국의 산하 추계 영남가족
마라톤을 하다가 산행을 시작한지 3년 되어 간다. 그때 산에 대한 정보를 얻는곳이 '한산게시판'
한산 게시판에는 실시간으로 사진과 산행후기글에 대한것이 올라 오니 반가운 친구였다.
당시 사이바, 사니조아, 이향진,등..... 많은 산님들에 대한 열정이 보통이 아니였기에 언제가 기회가 된다면
만나고 싶었다.
2010가을 추만님의 안내 글을 보고 늦게 신청하여 울산에 태아강님 청솔님과 합류하게 되었다.
범어사 주차장앞에 예정 시간 11시 보다 1시간 30분 일찍 도착하여 이른 아침결에 범어사 경내를 둘러 보는 기회를
가졌다. 평소 금정산 범어사 경내를 둘러 보기가 어려웠는데 오늘은 차근 차근 삼배도하고 여유 있는
산사와 사찰내에 곱게 물든 선홍빛 단풍이 너무나 예쁘게 물들어 있었다.
물든 단풍을 감상하며 늦 가을의 정경을 감상 할 수 있어서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었다.
낮선 산님들과 조우하며 오른 고담봉 능선은 갈대,단풍, 깍아지른 암릉산행이다. (중략)
둥지에서 추만님께서 사회를 보며 소개인사가 있었다. 작은 메모장에 메모를 하였으나
얼굴을 익히기엔 역 부족 ㅎㅎㅎ
사니조아님, 사이바님, 문정수형님,이두영회장님,고무신님, 설천님, 유순이님, 사니조아 No1,2,3님은 늘
사진을 통해 많이 보아 왔는데 만나게 되어 무척이나 반가웠다. 경성대가족,산거북이님,낮은 울타리님,깃털님,
모모님,코스모스님,mt주왕님,왕발님, 태아강님,영귀비님,와우님,이충고님부부,푸른청솔님, 멀리 서울에서 오신
김삿갓님,권총무님,운영자님, 관리자님,양산박님,.....
추만님께서 소개 할때 일일히 메모를 했으나 이정도 밖에 적질 못했다, 다들 노래도 잘 하고 산도 잘 타고
산행후기도 기가맥히게 잘 적어 올리고 산사진도 이렇게 잘 찍길래 오데 아마추어 사진사인줄 알았는데
소형카메라를 가지고 그렇게 기교를 부려 누가 보면 사진 작가 있듯 했습니다.
특히 대구에서 오신 코스모스님께서는 꼭 형수님 같기도 하기고 둥지 식당에서 전 식당 주인인것 처럼
버불려준 회무침 정말 맛있었어요...
졸지에 행운권 추첨을 하여 난생 처음 글려 받은 상품이며, 등산양말, 스카프 정말 만땅입니다.
이렇게 준비를 추신 하신 집행부 관계자에게 늦었지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울산으로 추만님과 동행하여 오면서 많은 것을 얘기 했습니다.
다음에 또 약속 할것을 ...........
2006년도에 산하게시판에 회원가입후 비번을 분실하여 오늘에야 찾게 되어
늦은 신고 인사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