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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경사회를 중심으로 3대가 어루려져 사는
현대 사회에서는 찾아 보기 더운 풍경이다.
경기도 모처 양촌리 라는 부락을 중심으로 엮어져
가는 모습은 훈훈한 2차 산업에서는 좋았는데
시대와 새대가 변하면서이 주말 드라마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영원한 전원일기는 없다. 그 시절이 주는 주제는
변한다는 것이다. 21년 하반기, 지상파 드라마의
명예 회복은 과연 가능할까.
이에 대한 희망의 실마리는 흥미롭게도, 무려 40년
전 드라마에서 찾을 수 있었다.
1980년 처음 방송해 2002년까지 방영되며 국내
최장수 드라마로 기록된 ‘전원일기(MBC)’가
그 주인공이다.
이 추억의 국민 드라마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드라마의 주류가 도회적인 감각의 트렌디멜로로
이동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최근 들어
그 가치가 새롭게 환기되고 있다.
내가 살던 문경시 가은읍 작천2리 무두실의
전원일기 등장하는 양촌리 보다 더 산꼴 오지
이다. 앞을 보아도 산 뒤를 보이도 산이다.
양촌리 정도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다.
전기불 마저 도난 당한 우리는 이른곳에서
크고 자랐다.
![](https://blog.kakaocdn.net/dn/mrbLs/btsak27VPfk/RDyWo8IjrhRyQ8NpC5JDLK/img.jpg)
연기를 오래 하신분들인데 국민 정서에
맞게 다시 방송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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