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09.6.25(목) 10:00
대상산 : 한라산 (1,950m)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서귀포시
누구랑 : 신외식 부부
한라산은 백두산, 금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영산으로 꼽힌데여 "한라"라는 이름은 하늘의 은하수를 잡아당길
만큼 높다 해서 붙여진 것이라네 한라산은 해발 1,950m로 남한 최고봉이면서도 사람들을 가까이하여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 산이래여~.
사계절이 뚜렷한 변화를 보이는 가운데 하루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 보이기도 하는 신비롭고 갖가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고 있으면서도 아직 순수한 자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명산이 바로
한라산이래여.
산마루에는 분화구였던 백록담이 있으며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식물의 종류도 무려 1,800여종이나 되어 울창한
자연림과 더불어 광대한 초원이 장관을 이리고. 뿐만 아니라 높은 절벽과 깎아지는 듯 한 비탈, 눈 덮힌 백록담과
백록담을 둘러싼 화구벽, 왕관능의 위엄, 계곡 깊숙히 숨겨진 폭포들,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전설이 깃든 영실,
이렇듯 오묘한 모습들이 한라산을 이루는 명소들이래여....
친구들 안녕!!
더운 날씨에 수고들이 많아여~
5월에 친구들과 지리산(1,915m)오른후 지난 목요일 (25일) 제주도 한라산을 등반하고 왔내.
동서가 비행기 티켓을 선물하여 난생 첨으로 와이프와 둘이서 25일 저녁 비행기로 아주 판타스틱한 제주도 여행을
다녀 왔네 그리.
25일날 도착하여 숙박후 다음날
05:30분에 기상하여 성판악에서(06:15) 백록담(11:50) 올라서 관음사(15:30)로 하산하여 다시 1박하고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오고 있고 와이프가 어제 후유증(에어 파스로 다리에 도포하고)으로 힘드어하는것를 달래여~~
다시영실(07:00)코스로 윗세오름(09:00)찍고 어리목 광장으로 하산(12:00) 다시 어승생악으로 올라(13:00)
등반을 하였다 총 15시간 걸려는데 나도 조금 힘들더라 와이프가 다리가 아파서 고생많이했는데 그래도 끝까지
같이해서 즐거운 등반이되었다.
이번 재주도 한라산 종주 15시간 등산을 하면서 그간 좁아 졌든 부부애도 아주 폭 넯어 졌네. 혹여나 내 우리
부부 사진이 많이 나왔어도 친구들이 이해를 하게.......
신혼여행 같은 제주도 여행이 울매나 행복했는지 모르겠네 마한니리....ㅎㅎㅎ
친구들 건강하고
다음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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