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불기 2562(2018년) 5.22(음 4.8)
장소 : 대한불교교계종 석남사
아주 맑고 푸른 가지산 아래 신록이 우거진 석남사 절 앞부터 펼처지는 산사의 길은
산 공기가 매우 향긋합니다. 얼룩 달룩 연등이 춤을 추며 흐르는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
구름처럼 흘러 갑니다.
중생을 호객하는 부처님 ^^ ㅎㅎ
노래부르는 부처님 ^^
그리고 대자 대비하는 부처님 ^^
탄생을 축하 드립니다.
손에 손 잡고 가족 나들이 나선
며느리 손자 아들과 행진하는 숲속의 음악회는
가슴이 새롭도록 푸근한 부처님 오신날
석남사를 걷다 왔습니다.
뜨락에 핀 연분홍 이름모를 꽃님은
우리 보고 미소 지으니 기분이 절로 납니다.
저 구석방에서 108 배 참회하고
나와 대중들과 산채 비빕밥은 ^^^ 허기를 채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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