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여행

삼척여행.xlsx
일시 : 2017.9.2(토)~9.3(일)
대상 : 명문가은고 5회
제목 : 동해안 바다 마음여행 ^&^ 
어디 : 삼척시, 동해시 일원
 저 멀리 동해안 검 푸른 바다 속삭이는 대관령, 태백산을 넘어서
원근각처에서 친구들이 다 모여 삼척 수로왕 부인 공원에 집결 했습니다.
여행의 취지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번 여행은 여고동창
남고 동창이 함께 가는 여행이니 얘기가 필요 없을 만큼 재미가 넘친다
 다들 오면서 가면서 픽업을 하고 자리가 조금 비좁고 불편했지만 참고
이겨 내며 두서 없이 까불고 ㅎㅎ  정겨운 만남 인듯은 틀림 없습니다.
명문 가은고 치고는  깨어나는 발상인 셈이지요 ^^
늦 더위가 낮으론 기성을 부리지만 진해, 부산, 울산, 구미 , 점촌, 연풍,
서울 , 인천 , 등 새벽5시 반에 출발하여  이렇게 함께 했으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재홍이가 승합차를 준비 하고 규성이가, 태성이가 차를 준비해
이동수단으로 삼았다.  전북에다, 꽃개에다, 새우에다, 항정살에다.
숫불에다 , 전복죽을 요리하고 말이다.
전복죽은 인자가 직접 요리를 했는데 맛이 명품 였단다. 항정살은 규성이가 굽고,
꽃개는 우리가 준비를 했다. 다들 집에 있는 살림 하나 하나 들고 오고 밑 반찬까지
여친들이 동원했다.
정말 재미를 떠나 이렇게 가깝게 지낸 친구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같이 함께 했으니 말이다.
수로부인 공원에서 계획했던 대로 다 집결했습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수로부인 공원에서 단체 티로 갈아 입고
' I LOVE KOREA '  '나는 우리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해.' 모임에
특색하고는 조금 동 떨어진
시그날인데 입고 보니 밉상은 아니다. ㅎㅎ
양희 총무가 준비 스폰 을 했다. ㅎㅎ
일체감을 동원하기 위한 수단이다.
갑빠를 펼치고 미리 준비한 밥에 김치 밑반찬이 전부다. 다들 맛 나게
잘 먹었다. 여행이 주는 밥맛이 살아난 셈이다. 이게 별칭 행동식
점심이다. ㅎㅎ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다시 한번 이름이나 불러 보자
교성이. 태성이.경성이, (일명 삼성이) ㅎㅎ
인자, 규성이 , 희동이, 용미, 강순이, 윤서, 미숙이, 은숙이 , 재홍이, 경숙이, 선희, 돌남이
창식이, 양희총무 총 17명이나 되네 ^^^
그런데  관광하는것 보다 웃고 까불고 떠들고 하는것이 더 정겹다.
명문 가은고가 아니면 할수 없는 노릇이다.
난 사실 돌남이를 보면 고인이 되었지만 개그맨 배상룡
선생님이 생각난다. 볼때마다. 시선이 돌남이 얼굴로 가는데 차마
돌남이겐 그 말을 못했다.
돌남아 ^^^ 정말 재미 있었어!
뾰죠개가 한쪽만 들어 가면 부자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선희가
아주 성공한 케이스다., 있는듯 없는듯 ^^^  친구들에게 선량과 배품을 ^^^
그리고 머니 머니 해도
저녁에 하이~라이트는  경서이 태성이 은숙이다.
다들 계획된 프로그램은 하나도 없다.
한결 같이 다 준비해 온 음식  싸온 맛난 음식 총 4끼를 요리를 하고 했으니
사 먹은 음식은 한끼도 없다. 막걸리가 전부다
촛대바위도 보고
해가 넘어가니 숙소에 들어와 403호 408호 아주 대명에서는 처 주는 호텔이다.
아늑하고 고요합니다. 동해 바닷가가 휜히 내려다 보이는 바다이다.
 
이번에는 친구들간에 개인적인 관계도 예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차 안에서 듣고 호텔에서도 듣고 이른기회가 적으니 말이다. 이제 애로사항도
서섬없이 애기 하고  친구들간에도 자문을 구하고
그런걸 봐서는 나이가 들어 가는 구나 
 
산전수전 격었구나
고생했구나
배울것이 너무나 많았다  어느친구는 전복죽을 맛나게 하기 위해 일명
대박나는 가게 쓰레기 통을 뒤져 그 원료를 찾아 냈다는 얘기를 했다.
 
세상은 공짜가 없구나
그런곳에서 지혜를 찾는다 인데 정말 정겹고 감동이다.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 슈펴를 운영하는 사람 공장을 운영하는 사람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 등등
 
그리고 내 처럼 직장에 매여 장기 근속을 하는 사람
제일 배짱은 편한데  ㅎㅎㅎ  스트레스도 예전에 많이 받았다.
하지만 이제 리 타이어 할 시즌이 눈앞에 와 있고 해서
어느 누구하나 편한  나날이 없다.
 
 
우리 7626보다 색 다른 칼라 등등 재미롭고 흥미롭다.
삼척에서 마음 여행은 성공했다. 강순이를 더 가깝게 할수 있어고
경숙이 재홍이 선희 돌남이 야들을 더 친말하게 아니 길순이 (윤서)도
더 알게 되었으니 행복하다.
 
살아가면서 누가가 아니고 친구를 깊게 알수 있다는건
쉽지 않지만 50대 중반에서 친구를 알수 있게 된건 행운이다.
그리고 난 신은숙이란 친구의 유머는 배곱을 잡았다.
 
 
은근히 웃긴다. 누군가가 재미로 웃기는데 가는 그것을 국제 변호 하듯
약자를 변호 하듯 약자 편에서서 아주 웃음 없는 웃음을 많은친구들에게
표 없이 얘기를 하니  그것도 술이 작당히 그것도 표 없이 말이다.
웃기고 자빠질 노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