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7.3.25(토) 10:00
대상 : 홍매화 (구례 화엄사 법당)
이른 새벽 법고의 북 소리에 만물이 생동하는
법고는 스님의 요통치는 손 놀림에 새벽 잠을
깨웁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이른 새벽입니다.
도량석 돌며 희미한 등불 아래 빛친
관세음보살 미소 짖으며^^^
저 멀리 세월호 9명의 밝은 목소리
울려 펴진다.
영혼이여 ~~
간절한 소망을 빕니다.
간다 간다 이제 간다. 상여가 나간다.
물길을 비커라.....
나를 찾는 홍매화는 이슬 빛
차림으로 바르르 떨고 있는 그대는 정녕 ^^^^
눈길을 안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