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 산 : 가지산(1,240m)
▶ 소 재 지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경북 청도군 운문면, 경남 밀양시 산내면 일원
▶ 산행경로 : 석남터널 지나서-1165봉(중봉, 하봉)-가지산정상-원점회귀 석남사터널
▶ 언제,누구랑: 2008년 8월 15일 광복절 직장동료 이상재, 최충길 님
▶ 날 씨 : 흐리고 하산길 비 내림 (정상은 앞을 분간하기 힘듦)
▶가지산(加智山, 1,240m):
가지산은 경남 밀양시, 울산광역시와 경북 청도군 도계에 걸쳐있는 산으로 암릉과 육산, 울창한 숲과 계곡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해발 1,000m가 넘는 영남알프스라 이름하는 산군(가지산, 운문산, 신불산, 간월산, 영취산,
재약산, 고헌산) 중 가장 높은 산(1,240m)으로 동쪽으로 울산광역시의 젖줄 태화강과 문수산, 서쪽으로는
운문산, 억산, 구만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남쪽으로는 능동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남서쪽
으로는 재약산, 향로산, 북쪽으로는 문복산, 옹강산의 조망이 수월하며, 맑은 날 낙동강 너머로 멀리 지리산까지의
조망이 띄어난 산이다.
▶산행후기:
금년들어 가지산 20번째 산행을 자축하며 슬레이는 맘으로 새벽에 일어나니 장대비 같은 장마가 시작되어
함께 하기로로 한 동료분들에게 산행을 취소했다. 오전 11시가 되면서 서서히 날씨가 개이기 시작하여 다시
염체를 불구 하고 오후에라도 당초 코스를 변경해서 가지산 산행을 하길 했다. 오후 2시 무거동 문수고에
만나서 간단한 등산복 차림으로 늘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되는데 이렇게 약속한 부분을 홀로 산행 같으면야
우의를 걸치고라도 이미 하산하는 시간인데.....
가지산터널 후문에 자를 Parking하고 오후 3시에 산행을 시작했다.
난생처럼 가지산을 오르는 최형이 있어 다소 부담은 되지만 안개가 자욱하게 낀 가지산은 앞을 분간하기 어려
울 정도였다. 중봉에 올라서니 4시 10분 천천히 오르긴 했지만 최형이 잘 참아내고 땀을 비 오듯 흐름을 잘
이겨내고 페이스를 잘 따라 왔다. 중봉에 올라서서 조망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였으니 운해고 뭐고
앞은 빗줄기가 눈앞을 가리고 아주 특별한 산행이다.
정상에 올라서니 정말 빗 줄기를 커져만 갔고 산행 시간 2시간 10분에 정상에서 기념촬영을 지우 했다.
가지산 대피소에 잠시 음료수 한 모금하고 하산길을 제촉했다.
내려오는 길은 비줄기가 아주 굶었고 참으로 무거운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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