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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정(山情)/▶여름 (夏) 산행

지리산2부

by 사니조아~ 2023. 1. 29.

다녀온 산행지: 지리산(智異山  1,915m)

  날 씨: 일출이 가능할 정도 아주 맑고 노고단이 보일 만큼  쾌청함.
 언제누구랑: 2008년 7월 27~ 내자(內子)와 단 둘이서 (하기휴가)
  산행경로: 백무동 매표소=>하동바위=>망바위=>장터목=>석봉(1,806m) =>통천문=>
                  ▲천황봉(1915.4m) =>장터목=> 연하봉(1,651.9m)=> 삼신봉 =>
                   촛대봉(1,703m) =>세석평전=>세석산장 => 음양수 => 세석산장
                 =>한신계곡=> 오층폭포=> 가내소폭포=>바람폭포=> 첫나들이
                 폭포  상 백무동 매표소
◈ 산행거리 : 21.7km (산행시간 14시간 20) 무박2    
◈ 이동경로 : 울산IC=>대구금호IC=>거창IC=>거창 남상국도이용=> 유림 =>백무동
                  (자가승용차)  
◈ 배낭준비물 : 코펠,바나,가스,우의,여벌옷,등산용칼,구급약, 압박붕대, 나침판,지도,
소형메모노트,카메라2(400d),  MP3, 외장형스피커,해드렌턴,여유분Battary, 간이용의자,
삽겹살1.5인분, 소주약간,햇반3,컵라면2, 미수가루, 황도1,밑반찬,과일 조금,물병
2,꿀조금,, 당도가 없는 영양갱, 노껀 빈비닐,커피조금....

 휴가가 시작되는 첫날!!!

  7/26()저녁을 먹고 배낭꾸리고 1주일 전부터 아들에게 승낙을 받고 간만에 내자와 휴가를

 같이하여 지리산 천황봉을 동행하기로 3월에 계획 했다. 11 울산을 출발했다. 대구를

지나 88로 진입하여 처가가  있는 거창  IC에 도착하니 자정을 넘어 깊은밤 2 백무동가는길이

새로 신설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내비에 백미동 매표소를 고정하고 졸음을 달래며 천황봉을

오른다는 맘속으로 기대에 차 한번도 안 쉬고 새벽3에 백무동 주차장에 도착했다.


 내자는 야간산행에 경험 부족하여 최소한 짐(Zip)은 내 배낭에 분배하고 하늘을 보니  

초승달만 밤 .... 

 마치 서울에서 12에 출발한 심야 버스가 도착하는 버스 일행이

 생각보다 20명 안 밖이다. 산문은 새벽330에 문을 열어 주었다.

 

간단한 무사 산행을  기원하는 기도를 맘속으로 하고새벽335분 산행을 시작했다. 일행을

버스로 온 일행을 재치고  하동바위를 지나 참샘 바위에 한숨을 돌리고  오이 자두로 간식을

하고 일출이 아직 이였고 정상 일출은 보기 힘 들었다.

그래도 어디 선가  올라오는 일출은 장관이 였다. 온통 붉 에 물든 하늘이 손에 닿을 듯 한 느낌은

정말 환상적 이였다.  하산하는 산님들도 보이고 장터 목에 올라서니 꼭 5일장에 완 냥 인산인해 

출발 2시간50분만에 올랐다.  간단히 여장을 풀고 아침 7 간단한 행동 식으로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제석봉에 올라서니 휜히 보이는 지리산 풍광이 한눈에 들어 온다. 오늘같이 맑은 날은
지리산 일기  중 최적이다. 시야 거리 26km거리이나  아주 선명하게 노고 단이 보였다.
정말 더 문 일기에서 조망하는 것이다.

제석봉  지금 끝 말없이 잘 올라준 내자에세 고맙고 오르는걸 봐서 타고난 체력 뒷 침이
되선지  나보다 한 수 후로 올랐다. 도저히 가지고 온 짐을 내자에게 분산하고 740

정상을 위해 출발했다.

제석봉은 반세기 전에 이렇지 않았다. 햇빛이 쉽게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숲이
있었단다. 그러나 현재 제석봉은 고사목 지대다. 벌목꾼의 탐욕 때문이다. 벌목 꾼들이
지나친 욕심으로 불을 질렀고 숲은 고사목으로 남았다. 이것이 국립공원에서 밝히는
공식적인 이유라고 한다.

40대 후반인듯한 지리산 국립공원 장터목산장기기와 같이 정상을 올랐다. 이른 저른

지리산에 관계된 것도 묻기도 하고 세상사 이야기며.. 지루함을 모르게 올랐다.

비공식적 이유는 토벌군이 빨치산 진압 과정에서 불을 질렀다는 것이다.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공식적인 이유보다 설득력이 크다. 벌목꾼의 탐욕은 나무를 심지않고 지나치게
베어가는 것이다. 숯이 필요하지 않는 한 불을 낼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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