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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취미활동(挑戰)/▶인문학공부(人文學)

유럽 조지아 코카서스 산맥 트레킹

by 사니조아~ 2024. 2. 23.

24.2.23

4/21/24 유럽 조지아 코카서스 산맥 트레킹 10박 11일
언제쯤 이곳을 갈건지?



유럽지역의 마지막 남은 천연의 대자연과 그 비경. 동유럽의 보석으로 남아있는 조지아(그루지아)에서 러시아의 국경지대에 걸쳐있는 코카서스 산맥을 트레킹하는 동안 수많은 5천미터급 고봉들이 병풍처럼 둘러쳐 장관을 이루고 유럽의 최고봉 러시아의 엘부르즈 산이 멀지 않습니다. 특히 조지아 스바네티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트레킹 코스인 메스티아-우쉬굴리 구간 56km를 종주 형태로 걷고 못보면 평생 후회하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프로메테우스가 오래동안 묵여있던 산 카즈베기도 오르며 전설속의 주인공이 되어봅니다. 오래된 중세 시대의 건축물들이 그대로 남아있고 목가적이며 전원적인 산촌마을의 평화로움에 마음의 안식을 얻을 것입니다. 트레킹을 마치고 수려한 자연과 아름다운 산, 풍부한 문화와 유산을 지닌 조지아의 도시들을 탐방합니다.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마시는 전통과 시와 같은 전통 음식들 그리고 당연히 빼놓을 수 없는 친절한 조지안들 같은 매력적인 요소가 관광객을 매료시키는 이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집결 및 귀환지 : 조지아 Tbilisi 공항 
일시 : 04/21/2024 ~ 05/01/2024
참가비 : $2,800 + 국제 항공료. 

1 일차 4/21
Georgia Tbilisi 공항에 집결. 트레킹 준비. 
가능하면 정오 정도엔 모두 조지아의 Tbilisi공항(TBS)에 모두 집결하면 시내로 이동하여 숙소 체크인을 하고 여장을 풉니다. 그 후 여유시간 만큼 도시로 나가서 한바퀴 돌며 미비한 트레킹 준비도 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고 저녁이면 환영만찬을 하면서 여정의 간단한 브리핑과 친교를 나눕니다. 환영 드링크로 제공되는 와인 한잔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설레는 조지아의 첫밤을 보냅니다.

2 일차 4/22
조지아 코카서스 산맥 트레킹 1 일차 : 카즈베기(Kazbegi) 산 등정 트레킹 [10km / +-760m / 4시간]
트빌리시의 아침을 맞이하고 서둘러 채비를 해 도시를 떠나 카즈베기 산이 있는 스테판츠민다(Stepantsminda)로 향합니다. 코카서스 산맥 만년 설산에 둘러쌓인 카즈베기 산은 2,017m 높이의 언덕에 지어진 게르게티 츠멘다 사메바 교회와 함께 조지아의 코카서스를 대표하는 풍경으로 프로메테우스가 묶여 있던 산으로 인구에 회자됩니다. 스테판츠민다에 도착하면 점심식사하고 코카서스 자연을 소개하는 책자에 늘 나오는 아이콘인 게르게티츠민다 성당에서 인생샷 몇컷 남기고 출발합니다. 카즈베기 등산은 대부분 오르막길을 올라가는 코스기에 컨디션 조절 잘하고 천천히 풍경즐기며 능력껏 올라갑니다. 등산화에 등산스틱 그리고 따뜻한 옷도 챙기고 비에 대한 준비를 갖추고 능력있는 분들은 3,014m 고도에 있는 첫번째 산장을 향해 올라가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카즈베기 산과 빙하 너머로는 샤니산이 펼쳐져 있어 장대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트레킹 마치고 스테판츠민다 마을로 돌아와 코카서스의 화려한 밤을 맞이합니다. 

3 일차 4/23
조지아 코카서스 산맥 트레킹 2 일차 : 주타(Juta : 2,150m)에서 로쉬카(Roshka : 1,993m)까지[17km / +1,200-1,350m / 6 시간]
또 하루의 찬연한 코카서스의 아침을 맞이하고 서둘러 행장을 꾸려 트레킹을 나섭니다. 물론 짐들은 모두 꾸려 차에다 실어놓고 도시락 지참해서요. 시간을 절약하는 차원에서 스테판츠민다 마을에서 차량으로 조금 이동하여 때묻지 않은 천연의 주타 마을에 도착하면 배낭을 꾸려 자연속으로 들어갑니다. 조지아의 숨겨진 비경을 확인할 수 있는 주타 트레킹을 시작하는데 걸으면서 만나는 설봉들이 신비롭습니다. 작은 알프스 혹은 알프스보다 더 천연의 아름다움을 간작하고 있는 곳입니다. 로쉬카에 도착하면 대기하고 았는 차량을 만나 탑승해서 서둘러 차를 몰아 트빌리시로 돌아와 저녁 식사 나누고 숙소에 들어 편한 휴식을 취합니다. 

4 일차 4/24
조지아 코카서스 산맥 트레킹 3 일차 : 메스티아. 스바네티 국립공원으로 이동하는 하루.  아침 서둘러서 다시 보따리 챙겨 차에 싣고 코카서스의 숨겨진 마을인 메스티아로 긴 이동을 합니다. 우선 츠바리 수도원을 들러 잠시 탐방하고 중간 지점인 츠칼투보에 4시간만에 도착하면 마트에 들러서 트레킹에 필요한 물품 구입하고 한국의 만두와 유사한 킨칼리 맛집에서 점심 식사하고 다시 길을 재촉합니다. 이제 산간지역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1,200m 높이의 Nakerala 패스를 건너 스바네티  지역으로 들어갈 것인데 이곳저곳 명소들을 탐방하다 보면 제법 늦어질 것입니다. Nikortsminda에서 지역의 대성당을 방문하기 위해 잠시 정차하고 다들 원한다면 Ambrolauri 근처에서 유명한 Kvanchkhara 와이너리에서 와인을 시음을 하기도 합니다. 가다보면 이제 펼쳐지는 설산 풍경. 코카서스의 마테호른으로 알려진 우사바 산(4,690m)등의 설산군이 우리를 반깁니다. 오후 시간 메스티아에 도착하면 숙소에 여장을 풀고 마실 한바퀴 돌며 산책하다가 저녁이 준비되면 다함께 즐겁게 식사하고 4일간의 종주를 위해 휴식에 듭니다. 

5 일차 4/25
조지아 코카서스 산맥 종주 트레킹 4 일차 : 메스티아(Mestia : 1,400m)에서 자베쉬(Zhabeshi : 1,650m)까지 [14km / +550-250m / 5-6시간]
코카서스 산군의 정기를 듬뿍받고 일어나 활기찬 종주길에 나섭니다. 오늘은 자연 그대로의 길위에 설것이며 전망 좋은 곳에서의 휴식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소담스러우면서도 고색이 창연한 수려한 산촌들을 거치며 걷는 일정으로 아름다운 스바네티 지역을 감상하며 텟눌디 피크를 지나 자베시 마을까지 걷게 됩니다. 산길을 정신없이 휘젓다가 행복한 걸음의 축제를 마감하고 코카서스 산맥에 기대어 사는 소박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자베쉬 마을에 닻을 내리고 행복했던 하루를 내립니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정성스레 그들이 만들어내는 따스한 음식과 함께 와인 한잔 곁들여 호탕한 자리를 즐기는 산촌의 저녁. 조금은 수다스러워져도 좋습니다. 차분히 오늘을 접고 아늑한 휴식을 보내고 밤을 맞이합니다.
6 일차 4/26
조지아 코카서스 산맥 트레킹 5 일차 : 자베쉬(Zhabeshi : 1,650m)에서 아디쉬(Adishi : 2,050m)까지 [12km / +1,050-460m / 6-7시간]
산촌의 고즈넉한 아침을 맞이하고 여유있게 여장을 꾸리고 출발해 트레킹 들머리로 부드럽게 올라갑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산속 마을이자 스바네티지역에서도 오지중의 오지인 아디쉬 마을로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처음 부터 지속되는 오르막길이며 그래서 제법 땀을 흘려야하는 구간인데 그 이후 부터는 완만하게 내려가게 됩니다. 고갯마루를 넘으면서 날씨가 좋으면 더 다가온 고르바시와 그비나리 3천 미터급 산군의 장엄한 전망을 감상할 것입니다. 산삐알에 매달려있는 아디쉬 마을은 그래서 전방 전망이 더욱 수려한데 수많은 망루를 비롯해서 10세기부터 지어진 유적들이 많이 흩어져 있으니 구경삼아 마을을 한바퀴 돌아보고 숙소에 듭니다. 경쟁하듯 만들어내는 게스트하우스의 맛갈난 저녁 식사 즐기고 와인한잔하며 올려다보는 밤하늘. Milky Way. 별들이 찬연하게 흐르는 은하수를 볼것이며 별은 머리위로 어깨위로 마구마구 쏟아집니다. 
7 일차 4/27
조지아 코카서스 산맥 트레킹 6일차 : 아디쉬(Adishi : 2,050m)에서 이프라리(Iprali : 2,000m)까지 [18km / +700-760m / 6-7시간]
조지아 코카서스는 문명의 손길이 닿지않아 유럽의  숨은 보석과도 같은 곳으로 훼손되지 않은 자연들과 중세 시대의 유럽들 처럼 동화속과 같은 분위기의 마을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트레킹하는 동안 간단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오늘도 청정 오지마을 아디쉬를 출발하여 아디쉬 빙하를 바라보며 아디쉬차라 강을 따라 올라가다 강을 건너고  추구트니에리 고개(2,700m)를 넘어 이프라리 마을에 도착하는 여정입니다. 특히 빙하가 장대하게 펼쳐지는 전망대에서 느끼는 화려함은 왜 세인들을 코카서스로 불러들이는지 실감할 것입니다. 변함없이 더욱 풍성한 흰눈들이 덮혀있는 산하를 바라보는 나그네들은 분명 가슴이 벅차오를 것입니다. 정상격인 고개에 오르면 주변 산의 멋진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즐기고 마음껏 풍경즐기며 추억의 사진들을 많이 남깁니다. 하산하여 이프라리 마을에서 하루를 뉩니다. 
8 일차 4/28
조지아 코카서스 산맥 트레킹 7 일차 : 이프라리(Iprali : 2,000m)에서 우쉬굴리(Ushguli : 2,160m)까지 [12km / +350-240m / 5-6시간]
오늘은 코카서스 산군 트레킹을 마감하는 날. 조식후 이프라리에서 유럽에서 가장 높은 거주마을인 우쉬굴리로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우선 여기에서 Latpari 고개까지 500m를 더 올라가면 이제 먼지길을 벗어나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초반 산길을 걸으며 그레이트 코카서스의 멋진 파노라마를 감상하면서 정상 능선을 따라걷습니다. Gorvashi 고개에 도달하면 풍경한번 더 확인하고 Svaneti 지역에서 특별하게 볼수있는 유명한 수십개의 보존된 망루가 있는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거주 마을 Ushguli로 내려갑니다. 이로서 종주 트레킹을 마치고 오후시간 옵션으로 5,068m 높이의 아름다운 쉬카라 빙하를 말을 타고 오가며 조망하고 돌아오는 승마 빙하 트레킹을 실시합니다. 설산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한 후 하산하여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와 다같이 종주를 자축하며 축배를 듭니다.
9 일차 4/29
트빌리시로 귀환.
걸음의 축제를 끝낸 오늘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여유있게 아침을 열고 짙은 커피향과 함께 아침식사 후 트빌리시로 귀환합니다. 가는 도중 스탈린의 고향 고리로 이동하여 우플리스치케 동굴마을도 탐방합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므츠헤타 경유하여 7-8시간의 차량이동으로 트빌리시에 입성합니다. 숙소에 체크인하고 구시가지로 나가 자유롭게 거닐며 이곳저곳 구경도 하며 식사도 자유식으로 여유와 융통성을 발휘해 즐기고 여력만큼 도시의 밤문화와 야경의 매력에 담뿍 빠져봅니다. 

10 일차 4/30
트빌리시 시내 관광. 
느긋한 트빌리시의 아침을 열고 여유있는 아침식사를 음미하고 길을 나섭니다. 시내관광을 이어가는데 Mtskheta의 고대 수도가 품은 옛 지역의 좁은 거리를 걸으며 풍부한 역사와 건축물에 대해 배우기 시작합니다. 인상적인 관광명소들을 둘러보는데 Jvari교회와 Svetitskhoveli 대성당 이 두곳은 모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빼어난 곳입니다. 다양한 색깔로 칠해진 발코니가 있는 유명한 19세기 목조 주택을 포함한 건물들이 볼만합니다. 트빌리시 워킹 투어는 트빌리시의 명물 케이블카를 타고 조지아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나리깔라 성벽에서 멋진 뷰와 함께 트빌리시 시내 조망하며 인생샷을 남기기. 조지아 정교회의 심장이자 가장 규모가 큰 '트빌리시 성 삼위일체(사메바) 교회' 관람. 그리고 올드 트빌리시 시티투어(유황온천지대 아바노투바니, 아기자기한 카페거리인 샤르덴 거리, 성녀 니노의 전설이 있는 시오니 교회)를 추천합니다. 또한 조지아의 거리 예술가들과 구소련제 골동품 상인들이 모두 함께 모이는 트빌리시의 명물 (Mshralis khidis market) 벼룩시장 탐방도 포함됩니다. 마지막으로 유황향이 깊은 온천이 있어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제격인데 트레킹의 여독을 풀수도 있습니다. 온천욕과 시내관광 모두 마치고 저녁만찬을 즐기며 석별의 정을 나누고 아쉬운 시간들을 뒤에 두고 아늑한 휴식을 취합니다. 

11 일차 5/1
귀환하는 일정 
조지아의 대자연을 품고 지낸 아쉬운 지난 여정을 모두 마치고 항공스케줄에 맞춰 공항으로 이동하여 귀환하는 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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