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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정(山情)/봄 (春) 산행

대운산 (742m)

by 사니조아~ 2022. 11. 13.

일시 :08.5.18(일) 10:00~15:45 (중식 포함)
대상산 : 대운산 (742m)
날씨 : 일기예보완 180도 다르게 산행하기엔 정말 좋은 날씨(일기 예보 빈 나감)
소재지 :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경남 양산시 웅상읍
촬영 ; 캐논 디카 익세스 700 (둘리 채희동)
산행코스 : 요 아래 산지도 1=>>24=>21=>14 정상 => 하산 12=> 28=>30=> 24 원점회귀
차량 지원 : 지식이 형님 ^^
참석자 : 로즈 마니 외 7명 (명단 답글 요망)

특징 :
대운산(742m) 시명산(673m) 석은덤산(543m)은 등산객들에게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산이다. 더구나 대운산
능선에서 정상까지 3Km가 넘는 등산로 양쪽에는 진달래와 억새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때를 맞춰 오른다면 꽃 속에
파묻혀 길을 걷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대운산에서부터 양산시 웅상읍 시명산 기장군 정관면의 석은덤산까지 3개 행정구역에 걸쳐있는 이들 산을
종주하는 데는 산행시간만도 6시간 이상 소요되는 데다 산 초입을 제외하곤 식수를 구할 수 없기 때문에 긴
산행거리를 감안해 식수를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필수.

대운산 정상에 서면 남쪽으로 가야 할 시명산 석은덤산이 눈에 들어오고 그 뒤로 희미하게 고개를 내민 기장 달음산도
보인다. 대개 대운산 정상에 올랐다가 시명산-시명 계곡-명곡으로 하산하거나 시명산 가기 전 왼쪽으로 빠져 장안사로
내려간다. 정상에서 서쪽으로 길을 잡으면 명곡 가는 길인데 이 길을 가다 왼쪽으로 빠지면 장안사 방면이다

▶들어가는 길
보건소에 9시에 모여 인원 점검하고 공업탑을 경유하여 대운산 종합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 50분 총 8명으로 구성된
남구 헬스클럽으로 구성된 울산 어울림 5월 정기산행이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두 번째 참석하는 아기 공용 둘리는
어색함을 뒤로하고 산행대장님의 지시에 따라 계곡을 따라 올랐다.

실록의 계절 5월은 푸루구나 할 정도로 대부분의 푸르름을 더 해 가고 산행 20분 후 계곡을 진입하면서 물소리도
새소리 더없이 5월을 정기산행을 맞이 한다.
산행 안내판에 소개된 20번 21번 22번 라인을 통해 다소 힘들긴 하나 단 코스라 땀이 흘러 내리전 정상에 올랐다.
진달래는 지난주에 산행 손님을 맞이하고 푸른 나뭇님 속으로 떨어져 가고 하죽 거린 꽃몽우리는 지천 깔려있다.

주말이라 대운산이 아파할 정도로 많은 산님들로 어디 론다 떠나는 산님들의 발걸음은 가볍다. 묵가 할 순 없지만
푸른 5월이기에 정말 좋은 날이다. 모두가 안전하고 무사 산행을 한 것을 축복으로 삼고 내려오는 길에 소맥으로
한잔 한 것이 술기운이 식을 줄마 카니발 9인승의 분위기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건소에 도착했다.

7080 음악만 있었더라면 다시 갈 수 있었는데 아쉽을 뒤로 하고 도착한 주차장엔 취기가 가지전이었다.
6월 초 손 없는 날을 맞이 하여 야간산행을 약속하고 즐거운 5월 정기산행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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